가정폭력 신고 가능할거 같나요?

ㅇㅇ2025.03.26
조회10,744

오늘 상황정리
정치 이야기로 한창 싸우다가 아빠가 엄마한테 멍청하니 선넘었니 미쳤니 불쌍한 사람이니 욕설 내뱉다가 엄마가 불쌍한 사람은 당신이라고 한마디 하니까 폭발해서 때리려고 하는거 겨우 말리고 잘못은 왜 아빠가 해놓고 엄말 위협하냐고 언니랑 같이 말렸습니다 저희도 맞을뻔 했는데 겨우 엄마가 또 그걸 말렸고 아빠는 억울한듯 내가 뭘 잘못했냐고 성적부터 시작해서 모든 저희의 일상을 비정상이라며 화냈습니다. 저희도 그때 엄마를 때릴려고 하는것에 폭발해서 5살~18살 까지 간간히 지속적으로 폭력을 당해온것을 말했고 아빠는 기억이 안 난다고, 저희가 거짓말을 하는것이라 화를냈고 이에 화가나 한번더 “아빠는 온갖 욕설들을 내뱉고 폭력을 쓰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우리가 좋지 않은 한마디를 하면 왜 지랄발광해?”라고 소리쳤고 이때 제 옆으로 물체가 날라왔습니다. 제 목과 뺨을 잡은 상태로 내리칠려고 했지만 언니와 엄마가 한번더 막아줬어요 그 뒤로는 전 제방에 덜덜 떨면서 있었고 아빠는 밖에서 독사새끼가 미쳤나, 저 강아지 이젠 나도 죽이겠네? 쳐 맞아? 지랄발광?? 이러면서 돌아다니다가 부엌쪽에 있는 모든 물건을 엎어버리고 칼은 집어든것 같았어요 언니와 엄마가 필사적으로 막을려고 했거든요 그 후로 욕설을 하면서 아빠는 나가고 나가보니 모든 컵들이 깨져있고 물이 엎어져있었으며 엄마 손에는 피가 나고 있었어요

여기까진 방금 일어난 상황이고 제가 가정폭력 신고가 가능하냐고 물어본 의도는 첫번째로 간간히 일어나는 일이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은 불규칙적으로 아빠라는 사람이 기분이 나쁠때 난리를 치고 저희는 맨날 우리가 잘못했으니 제발 그만해줘 이런식으로 난리를 막았습니다. 두번째로는 증거가 부족합니다. 난리를 피울때마다 녹음은 커녕 벌벌 떨면서 제발 폭력을 쓰지 말길 빌 뿐이였어요.(오늘건 녹음을 해놨지만 일부분이라 정보가 제한적이예요).
세번째로는 목격자가 없어요. 일이 일어날때마다 남에게 이런 일을 알리는건 좋지 않다며 엄마나 언니가 막았기에 말하지도 티내지도 않고 가족 사이를 물어보면 항상 화목한 가정이라 거짓말을 했어요

정신이 없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무슨 말을 적어놓은건지 모를말도 있네요..글 읽어주시고 어떻게 이런 상황을 정리할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추가글 입니다
아빠는 그날 집을 나가 따로 살겠다고 말씀을 하시고는 연락을 끊으셨고 며칠후에 교통사고 때문에 엄마가 들여논 보험이 필요해 연락하셨습니다.
그후 저희는 일상으로 돌아갔고 엄마한테 전해들은 바로는 집을 나가고 나서 많이 후회하시고 미안해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엄마와 언니는 이미 용서한듯 했지만 저는 어린 시절 훈육을 가장한 화풀이식 폭력이 잊혀지지가 않아 편히 연락하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