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빽가→리사, 오랜 지인에 사기 피해…발등 찍힌 들[스경X이슈]

쓰니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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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우. 빽가. 리사. 연합뉴스 제공.



‘때로는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다. 여러 스타들은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지난 11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 이민우의 심경이 공개됐다.

이민우·빽가→리사, 오랜 지인에 사기 피해…발등 찍힌 들[스경X이슈]이민우.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제공.

20년 지기 지인으로부터 26억 원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이민우. 그는 “일이 잘 정리가 됐고 진행 중에 있다. 나쁜 사람은 감옥에 간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인간관계를) 다 끊어 버렸다”는 이민우는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너무 힘들 때 밤에 자려고 누워도 잠이 안 왔다. 무조건 (수면제를) 반 알이라도 먹었다. 그때 엄청 울었다. ‘쓰레기 같은 XX야’라며 나에게 자해도 했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이민우·빽가→리사, 오랜 지인에 사기 피해…발등 찍힌 들[스경X이슈]코요태 빽가. 연합뉴스 제공

빽가 역시 13일(월) 방송될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지인에게 당한 사기 피해를 고백한다.

빽가는 “손해, 사기를 너무 많이 당해서 지인들에게 ‘손해사정사’란 별명을 얻었다”며 “기억나는 것만 6~7개다”라고 안타까운 과거를 밝혔다.

그는 “사기꾼들이 처음엔 달콤한 사탕처럼 다가왔다가, 그냥 뱉어버리더라. 사업 대박이 난 10년지기 형이 있었는데, 투자하면 3배로 불려준다기에 싹 다 모아 올인했는데 도망갔다”고 했다.

이민우·빽가→리사, 오랜 지인에 사기 피해…발등 찍힌 들[스경X이슈]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제공.

여기에 데프콘은 “빽가가 인정이 많다. 마음이 따뜻한 친구라 베푸는 걸 좋아하다 보니 똥파리가 많이 꼬인다”며 안타까워했다. 빽가는 “제가 느낀 게 있는데, 코요태만 배신을 안 하더라. 아는 형은 김종민 하나 남았다”며 그룹에 대한 오랜 신뢰를 드러냈다.

이민우·빽가→리사, 오랜 지인에 사기 피해…발등 찍힌 들[스경X이슈]블랙핑크 리사. SNS 캡처

그룹 블랙핑크 리사는 데뷔 시절부터 함께한 전 매니저에게 10억 원 규모의 사기를 당했다. 매니저 A씨는 부동산을 대신 알아보겠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아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리사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가수 은지원은 요식업을 하던 중 10여년 지기였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했으며, 코미디언 허경환은 동업자로부터 27억의 피해를,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은 과거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으며 피해액이 10억이 넘는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