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깔 풀렸다 보내라!

멋진하루2025.03.28
조회20,404
어제 회식때 대표한테 들은 말입니다
직원 2인이 근무하고 있고
cs를 담당합니다


저외에 다른 한분이 같이 일하자고 해서 입사했고
늦은 나이에 사무직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선뜻 기쁜 마음으로 입사한지 4개월째 입니다

대표가 여성이라
매출이 거의 바닥이어도 최선을 다해서
월급 챙겨주시고
업무터치 안하시고
그외에 신경써주시는 부분들이 있어서
무척 감사하게 다니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회사에서 나이는 제일 많고
업무를 cs를 맡고 있어서 그런지
존재감 제로에
무시를 당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지만
깊게 생각하지 않고 다녔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어제 회식에 대표님 지인분도 계시는 상황이고
취하지 않았다는 것을 모두가 아는데
저렇게 말씀을 하셔서
정말 너무 기분이 나빴고 민망했지만 내색은 하지 않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와서
눈깔이 풀릴 정도로 취하지 않았고
조심해서 들어가시라고 대표님께 톡을 보냈습니다
얼마나 기분이 나빴는지
밤새 2~3번을 깼습니다


아이가 외국유학중이라 남편과 저가 벌어야 되는 상황이라
그만두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괴롭고
일도 사람도 무척 싫습니다

제가 이 상황에서
나이를 헛먹었는지
어떤 마음을 가져야 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