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팬덤, 하이브 앞에서 이틀째 트럭 시위 "승산없는 싸움"

쓰니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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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뉴진스(NJZ) 일부 팬덤이 어도어와 뉴진스의 분쟁을 우려하며, 트럭시위에 나섰다.


28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 뉴진스와 어도어의 화해를 촉구하는 트럭 시위가 진행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이어지는 시위다.
이들은 "승산없는 싸움 천문학적인 위약금 위약벌 손해배상 줄소송 정신차려라", "팀버니즈는 팬덤 전체의 의견이 아니다. 어도어와 대화가 필요하다", "11개 전부 OUT 본안에서는 어떻게 이길거야" 등의 메시지로 뉴진스의 행보를 비판했다. 또한 본안 소송이 진행될 경우 3년 이상의 공백기가 우려된다며 "나중에 후회하기엔 뉴진스가 감당해야할 리스크가 너무 크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시위가 일어난 이유는 뉴진스가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을 불복, 이의 신청을 제기하며 독자행보에 대한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뉴진스와 어도어의 갈등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4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뒤, 그해 8월 어도어 대표 해임이 결정됐다. 이후 뉴진스는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요청과 함께, 회사 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해 11월 뉴진스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반발한 어도어가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에 대해 법원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뉴진스는 어도어로 돌아가야 했지만, 이의 신청과 함께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뉴진스의 활동 중단 선언과 관련해 어도어는 "법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뉴진스 아닌 다른 이름으로 공연을 강행한 것과 일방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뉴진스와 어도어는 다음달 3일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 첫 심문 기일을 앞두고 있다.
뉴진스 팬덤, 하이브 앞에서 이틀째 트럭 시위 "승산없는 싸움"
뉴진스 팬덤, 하이브 앞에서 이틀째 트럭 시위 "승산없는 싸움"
사진= TV리포트 DB, 독자제공김현서(khs@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