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나요?

티모니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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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내일 여행가신다하여 오늘 용돈좀 챙겨드려야하는거 아니냐 물으니 와이프가 본인이 챙기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행중 날씨 추울것 같아 핫팩이라도 챙겨드리겠다고 말해서 그렇게하기로 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신경쓰고싶어서요..
그런데 저녁에 봉투에 장모님한테 편지를 쓰더니 저한테도 한마디 쓰라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제가 좀 얼굴을 찡그렸나봅니다. 제가 악필인데.. 와이프한테 글씨 못쓴다고 맨날 나한테 머라하자나~ 그냥 안쓰면안돼? 이러니까 저한테 글하나 써주는거로 인상쓰고 그런다고 머라하더라고요..(솔직히 봉투에 글쓰는거 쓰고싶진않아요 저 답지도않고 평소 저희 부모님한테도 그렇게 하지않아서요)
평소 제가 다른부분으로 처가집 많이챙겨드리고 신경씁니다. 저희집보다 훨씬더요.. 제가 저희 부모님한테도 위 상황과 동일할때 봉투만 드리고 잘갔다오시라는 말정도 표현하지.. 편지나 그런 것 잘못해요 ㅜ 그리고 제가 나름대로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데.. 다름을 인정못하는것같더라요.. 제가 너무 한건가요? 먼가 대리효도 하는 것같은 느낌이들면서 괜시리 저희 부모님한테 제가 너무 못하는건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와이프한테 단한번도 우리부모님한테 이렇게 해줘라 머해라.. 부탁하고 강요한적이없습니다. 구절구절 저 스스로 방어기제를 표한것같은데... 객관적으로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력하고싶은 마음에 글 작성했습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