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 어떻게 해야 될까요

ㅇㅇ2025.03.29
조회5,197
안녕하세요
이 얘기 하려고 네이트판까지 로그인했네요…
저는 올 해 중3 여자예요
제 친구 중에 작년에 만나서 지금까지 좋은 사이로 지내고 서로 짖굳게 놀리기도 하지만 아끼는 친구가 있어요
근데 그 친구는 공부를 정말 잘 해서 전교 2등이고 저는 평범한 학생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걔가 친구들이랑 안 노는 모범생이 아니라 친구도 많고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는 친구입니다
저랑 걔는 연락을 매일 매일 하는 정도인데요
걔가 학업의 이유로 중간고사 때까지 인스타를 지워서 현재 카톡으로 연락하는 중인데 얘랑 디엠을 할 때도 그렇고 카톡으로 얘기할 때도 그렇고 항상 저만 말 하는 것 같고 이야기 주제를 저만 꺼내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걔가 절 싫어하는 건 분명히 아니에요 자주 하는 얘기가 우리는 성인 돼서까지 연락하자, 연락 이렇게 많이 하는 사람은 네가 유일하다, 나중에 우리 여행도 하자, 나도 너 많이 좋아한다… 등등
저를 아끼는 게 보이고 저도 얘랑 얘기하면 너무 재밌고 편하고 하거든요
제가 무슨 말을 하면 대답을 잘 해주고 하는데 연락의 주제를 이끌어가거나 하는 건 저예요… 항상.
원래 성격이 그런 애일까요?? 제가 걔 연락을 마지막으로 읽으면 제가 다시 보낼 때까지 하루고 이틀이고 먼저 연락을 안 해요. 근데 제가 먼저 보내면 대답도 잘 해 주고 말도 많이 합니다. 저는 걔랑 있으면 좋고 그런데 걔가 자꾸 이러니까 얘랑 연락할 때마다 너무 불안해요.
그렇다고 제가 친구가 없는 게 아니라 얘 말고도 연락하는 친구들 10명은 되는데… 걔는 뭔가 저에게 더 특별하고 끝까지 가고 싶은 친구라 이런 마음이 드는 걸까요
아니면 쟤가 원래 그런 애인 걸까요? 연락을 가볍게 생각하고 생각 나면 하는 정도로요.
많은 댓글 부탁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직접 만나서 얘기하면 쟤가 먼저 얘기 꺼낼 때도 많고 학교에서는 오히려 점심시간에 있으면 자기랑 더 얘기해 달라고도 해요 제가 너무 연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