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전화할 때 너무 정적만 흘러요

에헤헹2025.03.29
조회20,536
사귄지 한달 되가는 커플입니다.

남자친구와는 2살차이 장거리 연애인데요.
장거리 연애다 보니 거의 맨날 전화를 하는데
연애 초반에는 흐름도 잘 안 끊기는 듯 했는데
최근에는 전화만 하면 정적이 흐릅니다..

남자친구와 계속 흐름 안 끊기고 얘기 나누고 싶은데
예를 들어서 “밥 먹었어?”라고 물어보면
남자친구는 “응 먹었어” 라는 대답으로 끝납니다.
더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어서 뭐 먹었냐고 물어보면
자신이 먹은 거 대답해주고 또 정적이 흐릅니다.

인터넷에 스몰토크 라던가 남친과 나눌 대화 주제도
많이 찾아보고 그러는데 좋아하는 나라, 음식.
발 사이즈라던가 게임 호불호 이런 것들이 자주 나오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밥 먹었어? 같은 대화주제면 좋겠는데
갑자기 발 사이즈가 몇이야? 라고 물어볼수도 없는 노릇이니
어떻게 대화를 이어나가야 될지 모르겠어요..

이런 분들 많으신가요?

댓글 35

ㅇㅇ오래 전

Best남친이 마음이 없는 거 같은대

ㅇㅇ오래 전

Best만났던 사람 중 딱 한사람한테 제가 그랬었는데 그 당시에는 내가 얘를 너무 좋아해서 이러나? 사귄지 얼마안돼서 어색해서 이러나? 걔가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해도 10분 넘게 말이 안나와서 아 나 진짜 사랑하면 쉽게 사랑한다는 말도 못할정도로 진심이구나 이딴 생각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내가 걔를 별로 안좋아했었음. 그냥 궁금한게 없어서 통화할때 정적만 흘렀던거고 사랑하지않아서 사랑한다는 말이 입밖으로 안나왔을뿐

ㅇㅇ오래 전

Best장거리라 더 할말이없는거같아요.. 그래도 자주만나면 뭐라도 같이 하게되니까 유대감이 쌓이고 담엔 이것도해보자 저것도해보자 하는데... 장거리면 통화해봤자 밥먹었어?뭐했어? 언제잘거야? 잘자 이게끝이잖아요.. 같이 사는 부부도 취미가 다르고 공감대가 없으면 걍 룸메되는거 한순간인데 .. 초기에 장거리가 더그런듯여.. 온라인게임같이 멀리있어도 같이 할수있는거를 찾아서하시던지.. 아님 만나는 횟수를 늘리던지.. 아니면 그냥 정적을 즐기는수밖에요 ㅜㅜ 정안되면 헤어지고 가까이사는사람은 찾는수밖에... 제가볼땐 님은 장거리가 안맞는분인거같네요

ㅇㅇ오래 전

가끔씩 내 남친도 그럼. 뭐 물어보면 대화 길게 이어가지 못하고 단답으로 끊음. 피곤해서 그런가? 아님 딴 생각하나? 싶음. 단답으로 답해서 말 끊어지고 정적 이어지면 통화를 더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그냥 전화 끊고 나중에 하자고 함. 할 말이 없든, 피곤하든, 단답은 안 받아줌.

ㅇㅇ오래 전

확실하게 말해서 <남자가 노력할마음이 없다> 안맞는게 아님 남과여는 원래안맞아 그래도 최소 1년은 노력하는데 그애는 노력할마음이 없음 ㅡ 그이유 : 여자가 따라다닌거 ╋ 여자가 매력없는거 = 결론 이관계는 이미 끝났음

ㅇㅇ오래 전

장거리라 자주 보지도 못하다 보이 마음이 떴나봅니다. 첨에는 대화를 이어보려 노력했지만 지금은 그닥 그러고 싶은 생각이 없어진듯.가까운곳에 마음이 가는 여자가 생겨서 님한테 마음이 떠서 그럴지도 몰라요. 장거리 커플은 그런 경우가 잘 생기더라구요

00오래 전

안맞는거임

ㅇㅇ오래 전

꼭 전화를 해야됨? 아직 어색해서 그런거같은데.. 쓰니나 남친이나 둘다 백퍼 istj 아님 isfj 일듯

하아오래 전

대화코드가 안맞고 티키타카가 안되면 헤어지는게 빠릅니다

ㅇㅇ오래 전

둘이 관심사가 달라서 그래

ㅇㅇ오래 전

의외로 쓰잘데기없는 통화시러하는사람 많음 ㅎㅎ

ㅇㅇ오래 전

상대방의 소소한 일상에 관심이 없는건 마음이 없어서입니다

ㅇㅇ오래 전

나이 따라 다른거 같아요~~ 30 중반 되니깐 연애 초기라도 막 피곤하고 일상에 찌들리니깐 크게 신나지도 않고 그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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