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한테불만

글쓴이11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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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10년차 부부입니다
초등학생 아이둘 있고 맞벌이에요
저는 4시간정도만 일하고 일찍와서 아이들 챙겨주고
신랑은 저녁에 6시쯤 집에와요 집에오자마자 방에 들어가서 저녁잠을 자요 깨우지 않으면 애들 자러 들어갈때쯤 나와서 먹을꺼를 찾아요 저는 저녁챙기고 싹 치우고 애들 숙제봐주고 잘준비하고 있는데 뒤늦게 나와서 저러는것도 짜증나요
신랑은 평일에 가끔 쓰레기랑 분리수거를 해요

자 이제 제가 불만사항인거는 주말에 애들은 8시에 일어남 저도 같이 일어나서 아침 챙겨주고 설거지 빨래 청소를 합니다
신랑은 11시반쯤 일어나서 12시에 제가 챙겨준 밥을 먹고 나갈 준비를 해요
저는 애들 옷 챙겨주고 간식이랑 물이랑 축구공 등등 이것저것 챙겨서 나갈준비 다 해놓고 씻고 나가요
운전은 신랑이하고 왕복 한시간거리에 나가서 노는데 산책을 하더라도 애들은 저만 붙잡고 늘어져서 매번 한명은 아빠한테쫌 가.... 라고 해야 아빠랑 조금 붙어다녀요
그렇게 집에오면 신랑은 손발씻고 방에 들어가서 낮잠을 잠
저는 저녁을 안먹고 들어오면 저녁준비를 바로하고 차리는데 애들이 조금 도와주고 신랑은 저희가 밥 다먹을때까지 자요 둘째가 9시쯤 자는데 그때쯤이나 10시쯤 슬 일어나서 먹을꺼 없냐 그래요 요즘은 제가 짜증을내니 본인이 있는거 챙겨먹어요

신랑은 매번 운전이 본인이 다했고 할만큼 했다고 하는데 주말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것도 놀러갔다와서 애들 자기전까지 자고 있는것도 너무 불만이에요
안방도 혼자 쓰고 있어서 문닫고 자버리고 애들 자면 일어나서 밥챙겨먹고 또 방에 들어가서 드라마든 영화든 보고 항상 늦게 자요
불만을 얘기해도 바뀌는게 없고 본인이 더 화를 내고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내가 이기적인건가? 이런 생각이 들게끔 해요
요즘은 버거워서 계속 사는게 맞는걸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