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100일때 스초생 조각 케이크를 샀었어. 내가 한번도 안먹어봐서 먹어보고싶어서 스초생으로 샀었어!
남자친구 집에가서 저녁 먹고 하다보니 배가 너무 불러서 케이크를 못먹은거야. 나는 시간이 늦어서 집으로 돌아왔고 케이크는 그대로 남자친구집에 나두고 왔지
근데 며칠뒤 100일 케이크를 남자친구 혼자 다 먹었다는거야.. 이유는 케이크가 냉장고에 나뒀더니 말라버려서 다먹었대. 2-3일정도 지나서 케이크가 말라버려서 먹었다고 하는데 사실 2-3일만에 딱딱해지는것도 아닌데 먹은게 너무 서운한거야 사실 미리 말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대신 다른맛 케이크 (아이스박스)를 사놨으니까 그걸 먹자고 하더라.
(나는 스초생을 한번도 안먹어봐서 그게먹고싶었는데..)
그리고 그 뒤에도 같이 먹으려고 산 디저트를 내가 못먹고 가면 혼자 다먹어. 베라라던지 투게더도 나는 한입도 못먹은걸 혼자서 다먹고는 나중에 가서 보면 없어져있어. 이게 음식가지고 이렇게 말하는것도 너무 쪼잔해보이고.. 근데 뭔가 미묘하게 기분이 좀 그래..
나는 이렇게 같이먹기로 한 디저트를 혼자 먹어버리는 남친이 너무 돼지같고 정떨어지는데,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