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긴줄 알고 읽었는데 남편생일 잊은 글이어서…
저는 친정엄마 생일을 잊었습니다..
평소 사이는 무던한 편이고 저는 흔히말하는 T성향이 강한 딸이고 엄마는 많이 감정적인편 이세요.
그러다보니 보통 물질적인걸로 정서적인걸 대신하는 편입니다.
어버이날 생신 연말 뭐 틈틈이요.
보통 백화점이나 아울렛에가서 맘에 들어하는 옷이나 신발 사드리고 좋은곳을 예약해 식사를 하는편이죠. 해외여행을 간적도 있구요. 여행경비는 거의 8할정도 제가 부담합니다.
매년 그렇게 했고 결혼 후 첫 생신.. 네 까먹었습니다.. 아주 까맣게요.. 핑계라면 핑계겠지만 엄만 음력으로 생일을 하세요. 매년 생일 날짜가 달라지는거죠. (카톡으론 설정을 안한건지 뜨지않아요)
생일 전주 주말에 저희집에 와서 주무셨고.. 그 다음 주말이 명절이었어서 평일에 전화를 했습니다.
직접 들고가지 못할 것 같아서 소고기를 먼저 보냈고 내일 도착하니 잘 받아서 냉장보관 하라는 목적의 전화였습니다.
전화받는 목소리가 뭔가 뚱하고 나한테 화가나있는 목소리 라고 해야하나… 뭔가 불만이 많은 듯한 목소리라 처음엔 용건만 말하다 신경질이 나서 왜 그런식으로 전화를 받는지 물었습니다.
넌 오늘 엄마 생일인 것도 잊었니?
순간 너무 당황해서 아이쿠.. 내가요즘 정신없어서 까먹어버렸네.. 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네가 어떻게 엄마한테 그래? 다른사람도 아니고 네가?
하면서 고함치고는 펑펑 우시길래 더 당황했죠…
아니 내가 요즘 정신이 너무없어서 명절준비하고 그러느라…
그냥 제 말은 안들리는건지 듣기 싫은건지
울며불며 악다구니를 2-3분정도 한다음 전화가 픽 끊겼습니다.
다시 전화를 걸어도 받지않았고.. 내가 잘못했지만 내가 아랫사람이라도 너무 나한테 예의없는거아니냐는 카톡을 보냈지만 답장은 오지 않았습니다.
여긴 결혼하신분도 자녀가 있으신분도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여쭙고싶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처음엔 당황스럽고 미안한마음도 지금은 싹 사라졌습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봐도 저는 전혀.. 화가 날 것 같지 않거든요. 그냥 엄마가 까먹었군! 이정도 일 것 같고…
오히려 시어머님이 그러셨대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라..
제 생각이 짧은거면 진지하게 사과하고 싶어서요.
생일잊은게 잘못인가요? 라는 글을보고 써봐요…
저는 친정엄마 생일을 잊었습니다..
평소 사이는 무던한 편이고 저는 흔히말하는 T성향이 강한 딸이고 엄마는 많이 감정적인편 이세요.
그러다보니 보통 물질적인걸로 정서적인걸 대신하는 편입니다.
어버이날 생신 연말 뭐 틈틈이요.
보통 백화점이나 아울렛에가서 맘에 들어하는 옷이나 신발 사드리고 좋은곳을 예약해 식사를 하는편이죠. 해외여행을 간적도 있구요. 여행경비는 거의 8할정도 제가 부담합니다.
매년 그렇게 했고 결혼 후 첫 생신.. 네 까먹었습니다.. 아주 까맣게요.. 핑계라면 핑계겠지만 엄만 음력으로 생일을 하세요. 매년 생일 날짜가 달라지는거죠. (카톡으론 설정을 안한건지 뜨지않아요)
생일 전주 주말에 저희집에 와서 주무셨고.. 그 다음 주말이 명절이었어서 평일에 전화를 했습니다.
직접 들고가지 못할 것 같아서 소고기를 먼저 보냈고 내일 도착하니 잘 받아서 냉장보관 하라는 목적의 전화였습니다.
전화받는 목소리가 뭔가 뚱하고 나한테 화가나있는 목소리 라고 해야하나… 뭔가 불만이 많은 듯한 목소리라 처음엔 용건만 말하다 신경질이 나서 왜 그런식으로 전화를 받는지 물었습니다.
넌 오늘 엄마 생일인 것도 잊었니?
순간 너무 당황해서 아이쿠.. 내가요즘 정신없어서 까먹어버렸네.. 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네가 어떻게 엄마한테 그래? 다른사람도 아니고 네가?
하면서 고함치고는 펑펑 우시길래 더 당황했죠…
아니 내가 요즘 정신이 너무없어서 명절준비하고 그러느라…
그냥 제 말은 안들리는건지 듣기 싫은건지
울며불며 악다구니를 2-3분정도 한다음 전화가 픽 끊겼습니다.
다시 전화를 걸어도 받지않았고.. 내가 잘못했지만 내가 아랫사람이라도 너무 나한테 예의없는거아니냐는 카톡을 보냈지만 답장은 오지 않았습니다.
여긴 결혼하신분도 자녀가 있으신분도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여쭙고싶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처음엔 당황스럽고 미안한마음도 지금은 싹 사라졌습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봐도 저는 전혀.. 화가 날 것 같지 않거든요. 그냥 엄마가 까먹었군! 이정도 일 것 같고…
오히려 시어머님이 그러셨대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라..
제 생각이 짧은거면 진지하게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 하나 말씀드리자면.. 아빠는 돌아가신지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