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잘 못 했다고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ㅡㅡ2025.03.31
조회21,792
결혼 9년차에 아이도 둘 인데 한번씩 결혼을 잘 못 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생각을 다 잡고 아이에게도 가정에게도 남편에게도 성실하려고 생각은 하지만
남편과의 결혼을 잘 못 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저도 너무 괴롭네요 이런 생각 드는 것도 ㅠㅠ
참고 살까요




::::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은 몰랐네요 나쁜 말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래도 좋은 말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성격차이라고 해야하는 게 맞는 건지 문제라고 꼽는다면 시댁과의 저의 견해차이라고 해야 맞는 말인지... 남편의 경제력? 남편은 이쯤이면 잘 사는 거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저는 아직 더 해야지 잘 사는 거다 하는 생각차이?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달라서 인지 거기에서 오는 차이점? 이라고 해야하는 거 같기도 해요 시댁은 생각만해도 너무 싫고요 그렇다고 시댁을 단단히 가드해줄만한 남편도 아니었지만 오히려 제 잘못이다라고 시댁을 옹호하는 남의편인 남편과 오랫동안 살다보니 어느덧 내 나이는 한없이 흐르고 있었더라고요 저를 지키자는 생각으로 일도 다시 시작하고 아이도 잘 챙기고 싶어 혼자 힘으로 노력하지만은 아이들이 조금씩 크다보니 남편의 경제력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스스로는 많이 번다라고 얘기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아직 더 나아가야하는 일이 많을거고 아이들 학비며 이제 시작인 거 같은데... 그런 점에서 오는 결혼에 대한 회의감... 맞아요 저도 똑같앴어요 결혼하기 전에는 이런 저 같은 고민하는 분들보면 왜저러나 싶고 이해 안 되고 경멸했었는데 ... 제가 제 처지가 이렇게 되다보니 그런말 있잖아요 지팔자 지가 꼰다고 .. 그런 거 같네요... 그래도 이쁜 아이들 있으니깐 화이팅 해야죠 답글 감사합니다! 너무 나쁜 말은 그만 써주시고 진짜 조언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