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고 김새론씨와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3.31 한수빈 기자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논란이 제기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 배우 김수현의 기자회견에 대해 주요 외신도 일제히 타진했다.
3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한국의 ‘A급 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장에서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이며,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 교제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김수현이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부인하고 과거 열애를 인정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해명했으며, 채무와 관련한 전화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고
또 “김수현은 넷플릭스 화제작 ‘눈물의 여왕’을 비롯해 ‘별에서 온 그대’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으로 사랑받은 배우”라고 설명하며 “이번 스캔들은 김수현의 커리어에 큰 타격을 줬다”고 밝혔다. 이 뉴스는 매체 ‘많이 본 뉴스’에도 올라갔다.
로이터 통신도 기자회견에서 밝힌 김수현의 주장과 법적 대응 소식을 전하면서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눈물의 여왕’ 등을 통해 한국과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며 톱스타”라면서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광고 계약이 해지되고 작품 활동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TMZ 역시 “김수현이 고 김새론을 미성년자 시절부터 그루밍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며, 기자회견에서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고 그루밍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영국 BBC도 같은 날 “이 스캔들은 한국 사회와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렸으며, 다수의 히트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최정상급 스타로 자리잡은 김수현에게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연예계에서는 여전히 배우나 아이돌의 연애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팬들에게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김수현은 지난 3월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유족 측이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제시한 휴대전화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대해 “시기를 교묘하게 바꾼 가짜 증거”라고 주장했다. 또 7억 채무 압박 의혹과 관련해서는 당시 소속사 대표와 당시 김새론 업무를 담당했던 매니지먼트사 대표의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김수현은 “유족 측의 증거가 진실이라면 수사기관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법적 절차를 통해 검증받을 걸 요청한다”라며 “내가 한 일에 대해선 어떤 비난도 다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하지 않은 건 하지 않은 거다. 지금도 날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 그것만큼은 밝히고 싶다. 날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다. 꼭 증명하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김수현의 소속사는 가세연과 김새론의 유족, 그리고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고 있는 ㄱ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배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또한 120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소송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 외신도 일제히 타진 “한국의 A급 배우, 감정에 북받치다”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고 김새론씨와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3.31 한수빈 기자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논란이 제기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 배우 김수현의 기자회견에 대해 주요 외신도 일제히 타진했다.
3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한국의 ‘A급 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장에서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이며,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 교제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김수현이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부인하고 과거 열애를 인정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해명했으며, 채무와 관련한 전화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고
또 “김수현은 넷플릭스 화제작 ‘눈물의 여왕’을 비롯해 ‘별에서 온 그대’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으로 사랑받은 배우”라고 설명하며 “이번 스캔들은 김수현의 커리어에 큰 타격을 줬다”고 밝혔다. 이 뉴스는 매체 ‘많이 본 뉴스’에도 올라갔다.
로이터 통신도 기자회견에서 밝힌 김수현의 주장과 법적 대응 소식을 전하면서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눈물의 여왕’ 등을 통해 한국과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며 톱스타”라면서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광고 계약이 해지되고 작품 활동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TMZ 역시 “김수현이 고 김새론을 미성년자 시절부터 그루밍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며, 기자회견에서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고 그루밍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영국 BBC도 같은 날 “이 스캔들은 한국 사회와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렸으며, 다수의 히트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최정상급 스타로 자리잡은 김수현에게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연예계에서는 여전히 배우나 아이돌의 연애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팬들에게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김수현은 지난 3월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유족 측이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제시한 휴대전화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대해 “시기를 교묘하게 바꾼 가짜 증거”라고 주장했다. 또 7억 채무 압박 의혹과 관련해서는 당시 소속사 대표와 당시 김새론 업무를 담당했던 매니지먼트사 대표의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김수현은 “유족 측의 증거가 진실이라면 수사기관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법적 절차를 통해 검증받을 걸 요청한다”라며 “내가 한 일에 대해선 어떤 비난도 다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하지 않은 건 하지 않은 거다. 지금도 날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 그것만큼은 밝히고 싶다. 날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다. 꼭 증명하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김수현의 소속사는 가세연과 김새론의 유족, 그리고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고 있는 ㄱ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배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또한 120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소송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