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남편인지 넘의 편인지

ㅇㅇ2025.04.01
조회14,964

어제 남편이랑 밥 먹다가 갑자기 “자기 피부 좀 관리하는 거 어때?” 이러길래

살짝 꼽힘 3달전쯤부터 피부 뒤집혀서 스트레스 받았거든

근데 생활비도 빠듯하니 피부과 갈 생각도 못하고 세수만 박박 열심히 함

남편 말에 빡쳤지만 싸우면 뭐가 좋겠냐 싶어서 “응? 세안도 꼬박꼬박 하고 관리하는데?” 했더니,

“아니 근데 여드름 너무 많으면… 솔직히 좀 그래” 이럼

진짜 어쩌라고 ㅠ ..  그래서 “뭐가 그래?” 라고 했더니

주변 사람들이 내  얼굴 쳐다보는게 신경 쓰인다고 그럼 ;

진짜 이 말 듣자마자 정 떨어짐

여드름 생기면 지 와이프도 아니냐? 여드름 있다고 사람 취급 안해주는 것 같고

피부로 사람 평가하는 거 진짜 꼴불견인데..

나도 피부 깨끗했을 때로 돌아가고 싶거든?

근데 우리 상황 뻔히 아니까 피부과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 스트레스 받아도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거 다 해보고 했던 건데 돌아오는 말이 저 따위라서 남편 맞나 싶음


댓글 37

ㅇㅇ오래 전

Best스트레스 받을거 뭐있음 ㅋㅋㅋ 걍 카드로 질러 그리고 지랄하면 그대로 돌려주면 됨

ㄷㄷㄷㄷㄷ오래 전

Best아니 남편은 피부 관리 좀 하라고 한 말밖에 없는데 왜들 자격지심 폭발한거임? 솔직히 난 여드름 많은 사람 보면 가까이 와도 구역질 나겠음. 넘 더러움. 형편 안되어도 남편이 저렇게 말했으니 마이너스 땡기더라도 피부과 다니세요.

ㅇㅇ오래 전

내친구 어릴때부터 3천만원 들여도 피부 안고쳐짐 유전이 젤 중요함

ㅡㅡ오래 전

남편 입도 떨어졌겠다 남편에게 들어갈거를 줄이고 피부과 다녀요 밥을 조금 주던가 고기를 주지 말던가

ㅇㅇ오래 전

이토준지급인가? 저렇게 말할 정도면..

ㅇㅇ오래 전

남의편 돈으로 피부관리 빡세게 받고 이혼하죠

ㅇㅇ오래 전

다른 여자와 비교하는거지 근데 여자는 피부가 생명이라 안좋으면 나라도 좀 그럴듯 ㅡㅡ;;; 피부는 타고난게 90임 난 서른 후반인데 관리안해도 관리한 여자들보다 좋음

ㅇㅇ오래 전

허구헌날 지가 좋아서 결혼한 남편 욕이 빠질날이 없네.

ㅇㅇ오래 전

걍 말없이 피부과 가셔서요 패키지 하나 긁으세요. 남편이 비싸다 어쩐다 이러면 "피부관리 좀 하라며? 내 선에서는 안되서 의학의 힘 좀 빌리려고^^" 이렇게 하심 되죠. 뭘 스트레스 받고 그러시나요. 나같으면 신나서 담날 바로 피부과 가서 긁고 오겠음.

ㅇㅇ오래 전

그냥 쓰세요 아낀다고 남편이 알아주는것도 아니고 구질구질 한것보다 예쁘면 예뻐지면 용서됩니다

ㅇㅇ오래 전

그냥 여드름문제면 여드름약 타먹으면되는거아닌가? 관리까지안해도

ㅇㅇ오래 전

여드름은 피부과 약 먹으니까 금방 좋아지던데. 임신준비중이라 약을 못먹는건가? 임신중엔 먹으면 안된다고는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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