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애들 챙기다 보니 정작 난 돌볼 시간이 없네요...

쓰니2025.04.01
조회298

요즘 너무 지쳐서 글 써봐요...
결혼하고 애 낳고 나니까 제 삶은 온데간데없고, 하루 종일 남편이랑 애 챙기느라 제 시간은 1도 없네요.

회사 갔다 와서 밥 차리고, 애 씻기고, 숙제 봐주고, 설거지하고 나면 어느새 밤 11시... 제 몸은 축 늘어져 있는데, 남편은 소파에 누워서 “여보, 물 좀 줘” 이러고 있고요. 진짜 너무 서럽고 속상해요.

예전엔 퇴근하고 카페 가서 커피 한 잔 마시는 게 행복이었는데, 이젠 그런 여유도 사치처럼 느껴져요. 누구는 마사지도 받으러 가고, 피부과도 다닌다는데... 전 그런 게 뭔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얼마 전부터 몸이 너무 차가워지는 게 느껴져요. 특히 발이 얼음장 같아서 잠도 설치고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여성전용 족욕기 이런 게 있던데, 이거 써보신 분 계세요? 물 없이도 된다고 해서 혹하긴 하는데, 진짜 효과 있을까요?

혹시 저처럼 애 키우면서 자기 관리 못 하고 사는 분들 계신가요? 다들 어떻게 버티세요...? ㅠㅠ

댓글 2

ㅇㅇ오래 전

네 다음 물없이하는 족욕기광고

쓰니오래 전

작년에 입원 2번 수술 2번 올해도 수술해야 하는데.. 무서워서 시간 없어서 아직 날도 못 잡았어요. 애 낳아 키우고 직장 다니고 집안 살림하고 그러다 보니 정작 제 몸 돌볼 여유가 없더라구요. 누가 그렇게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닌데 내가 좋다고 그렇게 다 해놓구선 누굴 원망하겠어요.. 근데 자꾸 남탓하고 싶어져서 요즘 좀 우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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