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문제로 친구한테 서운해요.

ㅎㅎ2025.04.02
조회19,033
*추가
출근해서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주작 아니고, 저도 제가 느낀대로 글을 썼을 뿐 입니다.제가 이기적으로 보시는 분들, 저도 제 솔직한 생각을 적고 물었을 뿐입니다.저의 행복한 날에 친구가 같이 와서 축하해줬으면 좋았겠다 하는 제 마음이요.친구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을까 고민되어 글을 올린거였는데일방적으로 너무 저만 욕먹으니까 마음이 안좋네요.청첩장을 친구에게 준 부분에서는 잘못한게 없는 것 같아요.친구에게 말도 안하고 결혼식 했다면 친구도 서운해했을거니까요.친구가 도리는 다 했지만 저는 그래도.. 라는 생각이 들었을뿐이에요.당일에 축하와 사과도 받고 축의금도 받았지만 못와서 서운한 감정을 느끼는게 잘못된건 아니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올해로 33살인 여자 사람 입니다.저에게는 중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관계를 유지해오던 친구가 있어요.
20대가 되어 저는 서울에 올라가 취직을 했고그 친구는 부산에 있었어도 1년에 1번은 꼭 만나는 친구였어요.옛날 이야기하면 항상 즐겁고 편안했고 가식 없고 수수한 친구였어요.

그 친구가 19년도에 결혼을 먼저 했고 저도 친구 결혼식 날짜에 맞춰남자친구랑 부산에 여행 갈 일정을 만들어 친구 결혼식 참석도 했어요.사진도 찍고 축의금도 냈습니다. 당시에는 10만 원 했었고요.
그러고 재작년에 제 결혼식이 잡혔고 식 날짜 잡힌 날부터그 친구에게 말하고 기차표, 숙소 다 잡아줄 테니 올 수 있으면 오라고 했어요.꼭 가야지 하면서 오겠다고 하더라고요.
정신없이 결혼 준비를 하고 있던 중, 식 6개월 전 쯤이었나친구 남편이 갑작스럽게 사망했어요. 도박하다가 신혼집에서 자살을 했다고..저는 그때 웨딩 촬영을 하고 있어서 장례식장엔 못 갔고.. 조의금 20만원을 보냈습니다.그러곤 못 가봐서 미안하다고 했구요.
장례식 두 달 뒤쯤 친구에게 청첩장 줄 겸 친구 얘기도 들을 겸 부산 내려가서 만났어요.그때까지만 해도 오겠다고 하더니.. 제 결혼식 2주 전에 연락이 왔더라고요.기차표랑 방 잡는 것 때문에 못 갈 것 같다고 확실히 말해야 할 것 같아서 연락한다고정말 미안하지만 결혼식에는 못 갈 것 같다고요..그러고 당일에 30만 원 축의금을 보내줬어요.그 당시에는 너무 서운하고 친구도 사정이 있었겠거니 하고 이해하려고 했는데저는 아직까지 서운하고.. 그 일 이후로 친구를 보고 싶은 마음이 점점 없어지는데힘든일이 있었지만 일 치르고 난 바로 직후도 아니고 저도 먼 거리를 가줬는데자기는 못 온다고 말하는게.. 서운하고 친구에게 말을 할까요?제가 이기적인 건가요.. 

댓글 106

O오래 전

Best남편이 신혼집에서 자살이면 발견도 그 친구가 했을텐데 6개월 만에 정상 생활 가능하겠습니까.

ㅇㅇ오래 전

Best글쓴이는 웨딩촬영을 뭐 3박4일간 했나봐요ㅋㅋㅋ경사는 못챙겨도 조사는 챙겨야한다는 말 못들어봤어요? 아니면 나는 세상의 중심이니까 이 세상 사람들이 슬픈 일이 있든말든간에 내 경사는 무조건 축하해줘야한다는 공주님 마인드신가

ㅇㅇ오래 전

Best눈치 좀 챙겨라ㅉㅉ 남편 안 좋게 죽어서 정신없을건데 2개월 뒤에 청첩장 주는 자맄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남편이 도박 채무 남기고 살자한거면 자식이 있으면 자식이 상속 1순위, 2순위가 배우자인데 상속포기 절차 알아보고 해야될거고 정상 생활이 가능하겠나? 축의금 안 돌려준 것도 아니고 축의10╋부의20 받은거 기억하고 30으로 돌려줬으면 됐지

ㅇㅇ오래 전

Best쓰니 남편분이 이 글 봤음 좋겠어요. 내 와이프가 어떤 사람인지... 진짜 무섭다.

ㅁㅋ오래 전

Best추가글 보고 경악 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 심각하다 너 소시오패스야? 너 보면 소시오패스 같아... 진심으로 하는 소리임 소시오패스 검사 한 번 받아봐... 그런 감정을 느낀 거 말도 못 하냐고? 네 말 못하구요 보통은 그런 말도 생각도 안 들고 친구가 오히려 안쓰러워 보통은 배려한답시고 먼저 친구한테 조문가고 조의금도 주고나서 시간 지나서 힘들텐데 결혼식 오기 힘들면 이해하니 마음 좀 추스려라 하는게 보통의 사람인데 ㅋㅋ 지는 조문 안간 이유는 웨촬로 타당해서 안 가고 지 결혼식 안온다고 저러네 진짜 심각하다 너

알려주오오래 전

내가 행복할때 친구마음이 슬프던 힘들던 그런건 모르겠고 친구도 와서 같이 즐거워해야한다고 말하면서 친구가 힘들고 슬플때는 그 슬픔이 자기한체 티끌만큼이라도 묻을까봐 모른척하고.. 쓴이 결혼식에는 굳이 오라고 하고싶어서 부산까지 내려가고.. ㅎㅎ 결혼식도 그냥 가서 축하하는건 시간 아까워서 여행일정까지 잡아서 여행 간김에 들러놓고서는 생색내고 ㅎㅎ 나중에 본인 가족중에 누구하나 죽으면 세상 제일 슬픈사람인척 주변사람들 하나하나 곱씹고 원망할사람..

ㅇㅇ오래 전

죄송한데 넘 소름돋아요.. 경사는 잊어도 조사는 잊으면 안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닐텐데요? 제가 글쓴이분이라면 지금쯤 내친구가 감당하고 있을 상처가 얼마나 클지 가늠도 안가서 결혼식 얘기는 끄내지도 못할거 같아요 심지어 본인은 친구 남편 장례식도 안갔잖아요; 이기적인걸 넘어 인격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제가 님 남편이라면 정떨어질것 같아요

QQQQQQ오래 전

참 매정하고 아주 악랄한 여자다 남편이 6개월 전에 죽었다며 그것도 자살로 그래서 참석은 못하고 돈은 보내왔다며 너 그 여자랑 친구라며 그런데 왜 그렇게 이기적이니 니 일이 아니라서 그렇게도 악랄하니 남편이 자살로 죽었는데 그 상처가 몇년이나 갈 것 같니 그런데 이제 6개월인데 니 결혼식에 참석 안 한 것이 그렇게 서운하니 니 인격이 그 정도니 참 너 같은 친구가 하나라도 더 있다면 같이 자살도 하겠다 하루라도 빨리 그 친구에게 사과하고 한번 찾아가서 함께 부둥켜 안고 같이 통곡이라도 해 고게 인간이야 인간의 탈을 썻다고 다 ㅇ린간이 아니고 사람이 사람이라고 해야 비로서 그게 인간이야 그런데 난 널 보면서 이런 악랄 할 수가 있나 어쩌면 이럴까 해져

0오래 전

친구 남편 장례식에 잠깐이라도 가지 그랬어요; 본인은 그런 일 안 겪어봐서 모르겠지만 그게 진짜 큽니다. 아마 친구가 엄청 섭섭했을거예요 근데 본인 결혼식 안온다고;;;; 너무너무너무너무 이기적입니다 자신을 좀 돌아보세요 제발

ㅋㅋㅋ오래 전

세상은 참넓구나 세삼 느낀다 듣도 보도 못한 개념의 사람이 한달에 두세명은 보는거 같네 이번달 최고의 또라이는 님이 될거 같네 에휴 무시라~~ㄷㄷㄷ

ㅇㅇ오래 전

웨딩촬영때문 아니고 결혼전에 안좋게 죽은 사람 장례식 재수없어서 안간거 같음. 솔직히 진짜 친구면 황망할 친구 생각해서 당장 가서 위로했겠지.

ㅇㅇ오래 전

진짜 나쁜말은 안하고 싶은데.... 역지사지로 꼭 당해보길 바란다. 당신 남편이 좀 불쌍하지만, 너같은 여자랑 결혼한게 죄라면 죄겠지.

사랑하는사람과오래 전

와.......그 친구가 이 글을 꼭 보고.. 손절했으면 좋겠다

아직도정신못차렸네오래 전

와 인스타에서 짤 보고 검색해서 왔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19년도 당시에 축의금 10만원? 17년도 내결혼식에 친한 친구들 30이상했고 사회생활 하면서 만난 친한지인들 20이상했다 3일장 내내 웨딩촬영했나봄 너결혼앞둬서 재수없으니까 장례식장 안간거아님? 나같으면 그때 너랑 손절했다 그와중에도 오랜 인연이라고 축의도 많이하고 친구는 할도리 다했네 살면서 만나고 싶지않은 부류다 오랫동안 인연이어온 친구속은 오죽하겠어

ㅎㅎ오래 전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ㅡㅡ끝까지 이기적이네 지도 안갔으면서 안왔다고 서운해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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