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도 빨리하고 아이도 둘정도 낳아서 진짜 제 가정을 꾸려보고싶다는 생각이에요..남자친구도 이제 나이가 있고 아부지도 저런말씀하시니 당연히 결혼생각 할줄알았는데...지난주 같이 저녁먹다가 결혼안하고 혼자 사업하며 여기저기 여행다니는 사장님을 보며 부럽다고 자기도 그렇게 살고싶다는거에요원래 직장다니면서도 사업을 계속했던 사람인데 마지막 사업이 잘안되서 지금 다 정리한 상태거든요...사업은 둘째치고 혼자 여기저기 다니는게 부럽다길래 그럼 결혼은 왜 하고 연애는 왜하냐니까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저...망한걸까요...30살되기전에 결혼하고싶었는데...제가 결혼상대로 별로여서 차이는건지진짜 결혼 생각이 없을수 있는건지지금 사업이 잘안되서 경제적으로 힘든상황인데 제가 자꾸 미래를 꿈꿔서 부담스러워진건지너무 혼란스러워요...혹시 경제상황이 조금 괜찮아지면 다시 결혼생각이 생길수도있을까요...?아직 이 사람이 너무 좋은데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해요...다 답하고싶은데 너무 많아져서 추가글로 남겨봐요!혹시나 비슷한 상황을 극복하고 잘된사람도 있지않을까 좋은소리 희망가지고 올렸는데 하나씩 읽다보니 제가 철이없었나봐요.좋아죽어서 하는 결혼도 힘든마당에 어찌저찌 싫다는 사람 마음 돌려서 끌고가면 얼마나 더 힘들지 생각해보게되고...친구들이 평범한 가정 이룰때 저만 못할까봐 나이에 꽂혀있었는데 늦은거 없다고 좋은사람 만날꺼라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ㅜㅜ흔들때마다 댓글보면서 호되게 정신차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