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도 ㄹㅈㄷ 막장집이었는데 아빠 돌아가신후에 평화찾음

ㅇㅇ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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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푸념 뻘글임 ㅈㄴ길긔
어느순간부터 엄빠 싸우는거 매일매일 지켜보면서 정병 걸려서 해자까지 시작함 엄마랑만 싸우면 양반이지 매일 새벽에 내방 들어오고 소리지르고 깨워서 2차 싸움남 저 지옥같던 생활을 4년인가 5년넘게 지속함 근데도 엄빠는 나랑 혈육 성인될때까지는 버텨야한다면서 소리지르고 울면서도 끝까지 이혼안함 그렇게 아득바득 버틴 결과는 성인은 무슨 나 고딩때 아빠 돌아가심ㅋㅋ 건강 이슈도 있었지만 솔직히 일하고 들어오셔서 새벽까지 소리지르고 난리치면서 열내면 멀쩡한 사람이라도 병걸릴듯싶음 다행인건지 누가 신고해서 경찰온적은 단한번도 읎음 저소리 새벽에 듣느라 이웃들이 고생했지

ㅈㄴ 패륜이라고 생각할수있지만 돌아가시고나서의 슬픔은 잠깐이었고 그뒤에 온 감정은 해방감이었음 좀 오바 보태서 신세계였음 아빠 없으니까 집 고요함, 매일 새벽마다 제발 들어오면 바로 자라고 기도하면서 안떨어도됨, 이제 도어락 비번치는 소리 안무서움, 이웃들한테 쪽팔일 일 없음, 명절날도 친가나 외가가면 싸움확정이라 살자하고싶을 정도였는데 이제는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박혀있음, 돈도 그냥 평범하게 어느정도 있어서 돌아가신후에도 안쪼들림

암튼 하고싶었던 말은 우리 엄빠도 이혼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막힌 생각 가지고 계셨고 좋게 봐주면 우리 생각해서 어떻게든 계셨던거니까 쌍방으로 이해가 감 하지만 그래도 나랑 혈육은 이혼에 상처받는것보다 매일 싸우는거 지켜보는게 지옥이었어서 자식 생각이라는 말은 하지 말고 모두의 최선책을 먼저 찾았으면 어떨까 싶어서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