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수·감독들 SNS에 연이어 반응…“긴 겨울 끝, 국민의 봄 왔다” “헌법은 살아 있다”…탄핵 반응에 엇갈린 목소리도사진 = 이동욱 SNS
(서울 = 픽클뉴스) 심규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이후 연예계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잇따라 관련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배우 이동욱을 비롯한 대중문화 인사들이 “이제야 봄”이라는 표현으로 변화된 정국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이동욱은 4일 오전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직후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Bubble)’을 통해 “아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며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오늘 비 예보가 있었거든. 근데 되게 맑네. 날씨 좋으니까 다들 나가 놀아라. 불금을 즐기세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단순한 날씨 언급처럼 보이지만, 이 메시지는 오전 11시 25분, 헌재가 윤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내린 직후에 공개되며 상징성을 더했다. 앞서 이동욱은 탄핵 찬성 집회에 나선 팬들을 위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공유하며 “봄이 한 발 가까워진 듯”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SNS와 인터뷰 통해 이어진 공개 반응
가수 이승환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오늘 드림팩토리에서 한 잔 하겠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공연 중에는 술을 안 마시고, 의사도 말렸지만, 나도 살고 나라도 산 날에 어떻게 안 마시나”라며 “대한민국 만세!”라고 덧붙였다.
사진 = 이승환 SNS
이승환은 이어 “우리의 헌법은 정교하고, 민주주의는 여전히 살아 있다”며 “헌재의 결정은 국민의 상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서 윤 전 대통령과 여권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정치적 입장을 공개해왔다.
영화감독 변영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헌재 파면 뉴스 캡처 사진과 함께 “방 빼세요”라는 문구를 남겼다. 이어 승복 바지를 올린 사진을 게시하며 “그러하니 승복하세요”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대통령과 지지층을 겨냥한 듯한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김규리 SNS
배우 김규리는 라면 위에 파를 얹은 사진을 올리며 해시태그로 #파 #면을 남기는 등 간접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배우 신소율도 “국민들이 윤석열 독재정권 파면한 것”이라는 뉴스 자막 사진과 함께 “모두 축하해요. 우리 함께 잘 살아봐요. 이제 진짜 봄”이라는 글을 남겼다.
배우 손수현은 “숨길 수 없는 기쁨”이라고 짧게 적었고, 뮤지컬 배우 정영주는 “만세!!! 만셰이!! 일본어 아니다, 정영주의 말맛이다!”라는 문장과 함께 파면 결정 화면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외친 박수와 환호가 담긴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엇갈린 목소리…JK김동욱 “변하지 않는다”
반면,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해온 가수 JK김동욱은 같은 날 자신의 SNS에 “Never never never change!(절대 절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문장을 남기며 깊은 실망을 표출했다. 그는 이어 “절망적인 현실이 됐다”며 정치적 입장을 고수하는 태도를 보였다.
사진 = JK김동욱 SNS
JK김동욱은 과거에도 윤석열 지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으며, 캐나다 국적자 신분으로 국내 정치 참여에 대한 문제제기와 고발도 이어졌다.
문화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정치적 목소리
문화연대는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 “윤석열의 파면은 단순한 정권 퇴진이 아니라, 기득권 체제의 총체적 한계를 드러낸 사건”이라고 정의했다. 이들은 “윤석열 한 사람의 파면에 머물러선 안 되며, 내란에 동조한 세력에 대한 역사적 심판과 구조 개혁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문화예술계 전반에도 적잖은 파장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연예인과 예술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헌재 결정을 반기거나 의견을 밝히며, 정치와 문화의 경계가 점점 더 흐려지고 있는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윤석열 파면 직후 인스타에 환영 메세지 올린 연예인들 ㅋㅋ
“헌법은 살아 있다”…탄핵 반응에 엇갈린 목소리도
(서울 = 픽클뉴스) 심규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이후 연예계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잇따라 관련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배우 이동욱을 비롯한 대중문화 인사들이 “이제야 봄”이라는 표현으로 변화된 정국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이동욱은 4일 오전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직후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Bubble)’을 통해 “아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며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오늘 비 예보가 있었거든. 근데 되게 맑네. 날씨 좋으니까 다들 나가 놀아라. 불금을 즐기세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단순한 날씨 언급처럼 보이지만, 이 메시지는 오전 11시 25분, 헌재가 윤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내린 직후에 공개되며 상징성을 더했다. 앞서 이동욱은 탄핵 찬성 집회에 나선 팬들을 위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공유하며 “봄이 한 발 가까워진 듯”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SNS와 인터뷰 통해 이어진 공개 반응
가수 이승환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오늘 드림팩토리에서 한 잔 하겠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공연 중에는 술을 안 마시고, 의사도 말렸지만, 나도 살고 나라도 산 날에 어떻게 안 마시나”라며 “대한민국 만세!”라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이어 “우리의 헌법은 정교하고, 민주주의는 여전히 살아 있다”며 “헌재의 결정은 국민의 상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서 윤 전 대통령과 여권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정치적 입장을 공개해왔다.
영화·뮤지컬계 인사들도 연이어 탄핵 반응
영화감독 변영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헌재 파면 뉴스 캡처 사진과 함께 “방 빼세요”라는 문구를 남겼다. 이어 승복 바지를 올린 사진을 게시하며 “그러하니 승복하세요”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대통령과 지지층을 겨냥한 듯한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김규리는 라면 위에 파를 얹은 사진을 올리며 해시태그로 #파 #면을 남기는 등 간접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배우 신소율도 “국민들이 윤석열 독재정권 파면한 것”이라는 뉴스 자막 사진과 함께 “모두 축하해요. 우리 함께 잘 살아봐요. 이제 진짜 봄”이라는 글을 남겼다.
배우 손수현은 “숨길 수 없는 기쁨”이라고 짧게 적었고, 뮤지컬 배우 정영주는 “만세!!! 만셰이!! 일본어 아니다, 정영주의 말맛이다!”라는 문장과 함께 파면 결정 화면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외친 박수와 환호가 담긴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엇갈린 목소리…JK김동욱 “변하지 않는다”
반면,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해온 가수 JK김동욱은 같은 날 자신의 SNS에 “Never never never change!(절대 절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문장을 남기며 깊은 실망을 표출했다. 그는 이어 “절망적인 현실이 됐다”며 정치적 입장을 고수하는 태도를 보였다.
JK김동욱은 과거에도 윤석열 지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으며, 캐나다 국적자 신분으로 국내 정치 참여에 대한 문제제기와 고발도 이어졌다.
문화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정치적 목소리
문화연대는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 “윤석열의 파면은 단순한 정권 퇴진이 아니라, 기득권 체제의 총체적 한계를 드러낸 사건”이라고 정의했다. 이들은 “윤석열 한 사람의 파면에 머물러선 안 되며, 내란에 동조한 세력에 대한 역사적 심판과 구조 개혁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문화예술계 전반에도 적잖은 파장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연예인과 예술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헌재 결정을 반기거나 의견을 밝히며, 정치와 문화의 경계가 점점 더 흐려지고 있는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출처=픽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