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라

ㅇㅇ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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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순수했던 시절 널 만나서 많은 걸 배웠고, 더 많이 성숙하지 못했던 우리들이 좋았고, 지금 와서 느끼는 건 그때의 우리였기에 오랫동안 행복하게 사랑할 수 있었고, 그랬기에 더 잊히지 않는 거 같아. 성숙해진 우리 둘은 다신 못 만나지만 그 추억에 난 아직 머물러 있는 거 같아. 그때의 나 그 시절의 난 가장 나다운 모습이었고, 그때의 나와 함께했던 너였기에 매번 생각날 거야. 비록 끝은 안 좋았어도 난 너라는 사람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마웠기에 이해하고 용서해 줄 수 있어. 너와의 추억을 묻어둔 채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엔 아직 추억이 너무 넘쳐흐르기에 난 천천히 새로움에 다가가려 해. 친구라도 하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그러면 난 그 추억에서 헤어 나오질 못할 거 같아. 항상 그립고 고마웠고 행복했어 내 옛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