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혹시 내 칫솔 어디 있어?
b 내가 안 꺼내놨나 꺼낸거 같은 데 없으면 캐리어 봐봐
a꺼냈는지 안 꺼냈는지 기억 안나?
b -그니까 내가 안 꺼내놨냐고
a 나는 모르지 내가 질문했는데 왜 자꾸 나한테 물어 봐?
a- 너야말로 내가 물어본 거에 답해
b- 아니, 어디다 뒀는지 기억 안나? 찾아봤는데 모르겠으니까 물어보는 거야.
a- 그러면 캐리어 가서 확인해보라니까?
b- 어디 있냐고 물어 봤는데 왜 대답은 안하고 물어보기만해? 그니까 모르겠다는 거지? 그럼 그렇게 얘기하면 되지
남편 혼자 열받아서 중얼중얼 하면서 샤워 함
나는 창고 가서 캐리어 두개 다 열어서 찾아 봄 ㅡㅡ없음
그리고 샤워 후 남편 나옴
b- (화난 얼굴로 어이 없다는 듯이) 칫솔 찾더니 이거 니꺼 아냐? (물어본것도어이없음 그럼 내꺼지ㅡㅡ)
a- 내껀데 어디 있었는데?
b - 선반 위에
a 쇼핑백 뒤에 가려져 있었잖아 (쇼핑백 있었는데, 쇼핑백 치우고 나한테 니 거 아니아니냐고 물어 봄)
b- 옆으로 조금만 대각선으로 보면 보이는데 이걸 왜 못찾아
a- 안 보이는데 찾기가 쉬운 건 아니잖아 찾았는데 안 보여서 물어본 거라고. 애들 다 깨겠어 좀 작게 말해 (화장실 앞에서 얘기했는데, 화장실 바로 건너편이 아이들방이었음)
b- 아 됐어 그만 말해
a-그만이 아니라 답답해서 그래 이게 뭐가 문제야?
b- 나는 나름 작게 얘기했는데, 너가 크다고 얘기해서 그만 얘기할려고
a- 기껏 재웠는네 깨면 안 되잖아 그리고 나는 어디 있는지 물어 봤는데 지금 이거 못 찾아서 화내는거야?
b- 그게 아니라 너가 내가 하는 말에 대답을 안했잖아
a- 그니까 못 찾겠다고 했잖아
b-그럼 찾아봤는데 안 보인다고 얘기 하든지
a- 당연히 찾아 보고 얘기 하지 앉아서 보고 얘기하냐고
하 “찾아봤는데” 생략하고 안 보인다고 얘기를 못해서 미안해
남편 씩씩 되면서 가버림
끝
필자가 답답한 점
1. 짐을 풀었으면 당연히 눈에 보이는 곳에 칫솔을 두었으으니 칫솔을 뺏을 거라고생각함 그래서 어디에 뒀는지 물어 봤는데 자꾸 꺼 냈는지 안 꺼냈는지를 나한테 물어 보니까 답답
“어디” 냐고 물어보면 “어디”라고 말을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동문서답 아니냐고요
2. 창고까지 가서 캐리어를 다시 열어 보기가 번거로워서 한 번 더 확인 사살 함
3. 만약에 꺼냈는데 어딘지 모르겠다. 그러면 내가 다시 찾아볼게 라고 얘기했을 것
당연히 부부싸움은 서로 얼굴에 침뱉기임을 알지만 나의 말투가 문제인가 이런 사소한 것에 대화가 왜 이렇게 안 되나
대화방식을 어떻게 개선을 해야 되나 궁금해서올려 봅니다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고 나이 들어 무슨 혈기 부리는 건지
이건 내가 뭐라고 사과를 해야 되나 ㅋㅋㅋ
싸움의 ㅅㅣ발점 누가 잘못했나요
아이들과 여행 갔다오고 나서 남편이 짐을 혼자 푼 상태
나는 아이 밥 먹이고 있었음
***** 싸움의 __점******
글쓴이가 a 남편 b
a 혹시 내 칫솔 어디 있어?
b 내가 안 꺼내놨나 꺼낸거 같은 데 없으면 캐리어 봐봐
a꺼냈는지 안 꺼냈는지 기억 안나?
b -그니까 내가 안 꺼내놨냐고
a 나는 모르지 내가 질문했는데 왜 자꾸 나한테 물어 봐?
a- 너야말로 내가 물어본 거에 답해
b- 아니, 어디다 뒀는지 기억 안나? 찾아봤는데 모르겠으니까 물어보는 거야.
a- 그러면 캐리어 가서 확인해보라니까?
b- 어디 있냐고 물어 봤는데 왜 대답은 안하고 물어보기만해? 그니까 모르겠다는 거지? 그럼 그렇게 얘기하면 되지
남편 혼자 열받아서 중얼중얼 하면서 샤워 함
나는 창고 가서 캐리어 두개 다 열어서 찾아 봄 ㅡㅡ없음
그리고 샤워 후 남편 나옴
b- (화난 얼굴로 어이 없다는 듯이) 칫솔 찾더니 이거 니꺼 아냐? (물어본것도어이없음 그럼 내꺼지ㅡㅡ)
a- 내껀데 어디 있었는데?
b - 선반 위에
a 쇼핑백 뒤에 가려져 있었잖아 (쇼핑백 있었는데, 쇼핑백 치우고 나한테 니 거 아니아니냐고 물어 봄)
b- 옆으로 조금만 대각선으로 보면 보이는데 이걸 왜 못찾아
a- 안 보이는데 찾기가 쉬운 건 아니잖아 찾았는데 안 보여서 물어본 거라고. 애들 다 깨겠어 좀 작게 말해 (화장실 앞에서 얘기했는데, 화장실 바로 건너편이 아이들방이었음)
b- 아 됐어 그만 말해
a-그만이 아니라 답답해서 그래 이게 뭐가 문제야?
b- 나는 나름 작게 얘기했는데, 너가 크다고 얘기해서 그만 얘기할려고
a- 기껏 재웠는네 깨면 안 되잖아 그리고 나는 어디 있는지 물어 봤는데 지금 이거 못 찾아서 화내는거야?
b- 그게 아니라 너가 내가 하는 말에 대답을 안했잖아
a- 그니까 못 찾겠다고 했잖아
b-그럼 찾아봤는데 안 보인다고 얘기 하든지
a- 당연히 찾아 보고 얘기 하지 앉아서 보고 얘기하냐고
하 “찾아봤는데” 생략하고 안 보인다고 얘기를 못해서 미안해
남편 씩씩 되면서 가버림
끝
필자가 답답한 점
1. 짐을 풀었으면 당연히 눈에 보이는 곳에 칫솔을 두었으으니 칫솔을 뺏을 거라고생각함 그래서 어디에 뒀는지 물어 봤는데 자꾸 꺼 냈는지 안 꺼냈는지를 나한테 물어 보니까 답답
“어디” 냐고 물어보면 “어디”라고 말을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동문서답 아니냐고요
2. 창고까지 가서 캐리어를 다시 열어 보기가 번거로워서 한 번 더 확인 사살 함
3. 만약에 꺼냈는데 어딘지 모르겠다. 그러면 내가 다시 찾아볼게 라고 얘기했을 것
당연히 부부싸움은 서로 얼굴에 침뱉기임을 알지만 나의 말투가 문제인가 이런 사소한 것에 대화가 왜 이렇게 안 되나
대화방식을 어떻게 개선을 해야 되나 궁금해서올려 봅니다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고 나이 들어 무슨 혈기 부리는 건지
이건 내가 뭐라고 사과를 해야 되나 ㅋㅋㅋ
금술좋은부부 알려주세요 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