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병 심한 남편이랑 살아보신분?

ㅇㅇ2025.04.11
조회19,693

본인 말로는 꾀병이 아니라 진짜 아픈거라고 하는데 이게 수시로 반복되니까 구라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음

남편은 과민성대장증후군+위염+식도염 한국인이면 누구나 있을법한 위장질환은 다 가지고 있는데 문제는 이 걸로 아프다고 칭얼대는 날이 너무 잦음

물론 몇 번 실제로 실려간 적도 있음 위경련으로

근데 이제 양치기소년 마냥 다 못믿겠음

준비 다 해놓고 본인 배 아프다고 애 데리고 병원 가는건 나 혼자 가라고 하는데ㅋㅋ

상황에 따라 지어내는 꾀병 같은 느낌?

위장 안 좋은건 진짜인 건 같은데(속에서 올라오는 입냄새 남)

내가 보기에는 본인 불리할 때 마다 꾀병부리는걸로 보임

시댁가서도ㅋㅋ 저러고 있으니 시댁식구들은 다 남편이 엄청난 고생이라도 하는줄 앎;

진지하게 이런 남편이랑 같이 사는 사람 나 말고도 있는지 궁금함

댓글 24

ㅇㅇ오래 전

Best아프다고 징징대는 남자 최악임. 사귀는 사이에서도 걸러라. 타고나길 여자보다 강하게 태어난 종이 남자인데 더 연약한 여자앞에서 징징대는 놈 하고는 사겨주지도 말아야됨

32오래 전

Best선택적 질병임. 본인 불리할 때만 발병하는 그런

ㅇㅇ오래 전

백날 골골대다가 시댁행사에는 발벗고 나서는게 개그포인트지

ㅇㅇ오래 전

왜 결혼해서 고생이냐.. 쓰레기같은 여자랑 살면서 삶을 망치네..

ㅇㅇ오래 전

전 아내인데 과민성(진단받음) 수면장애(수면제 2년째 복용중) 로 인한 면역력이 박살이 난 상태에 가만히 있어도 과로한 몸이 되어버리는 거지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데요. 전 진짜 심할때 빼곤 티 안냅니다. 과민성도 2주에 10키로빠져서(설사계속해서) 남편이 어디아프냐고 그래서 설사계속한다 약먹어도 안나아서 대장내시경 신청해놨다고.. (이때 과민성 진단받음) 지금도 과민성 있음. 가끔 이유없이 설사하고 아니면 변비임. 그래서 음식 조심함. 두통? 어릴때부터 자주 잇었고 알아서 두통약 먹음. 약 안들을땐 구토까지 동반하는 센 두통이라 그냥 무조건잠. 진짜 ㅈ같은 몸이라고 스스로 화도남. 난 지금 운동조차 금지당한 몸임. 그냥 푹자서 몸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음. 응급실 남편이 데려다주는데 한번은 부정맥으로 응급실 의사 만나고 기절했고(심장시술해서 지금 괜찮음) 한번은 식은땀 땅에 뚝뚝 떨어질정도로 옆구리 통증 심해서 간거(결석이었음) 감기몸살이 심한데 열까지 안떨어지는데 연휴일때. 이때 말곤 제가 알아서 병원가서 진료받고 입원하고 퇴원도 알아서 했음.(입원 매년했음... ) 이젠 푹자면 몸이 괜찮아 지기 때문에 수면제 먹고 일단 무조건잠. 푹쉬려고 무조건 그러니까 일단 입원은 안하게됐음. 열은 자주나는데 38도 안넘는건 신경안씀. 이것도 짧게 쓴건데 저 잔병치례 진짜 많거든요? 전 애낳다가 과다출혈로 죽을뻔하고 그 뒤부터 몸이 많이 안좋아진 케이습니다.. 지금 고치려고 노력중이고요.. 근데 계속 아프다 아프다 칭얼거리진 않습니다 아파도 집안일 하고요. 회사도 다닙니다. 틈나는대로 한의원도가서 침도 자주맞고요 배에 맨날 찜질해주고 있고. 아프면 전 거의 혼자 알아서 합니다 자거나 병원가거나. 어지간하면 참습니다. 익숙해서요...

오래 전

회사 갈 떄도 멀쩡 지네집 갈 떄는 매번 멀쩡, 처가에 행사 있을떄만 아픔. 이게 꾀병이 아니면 뭐가 꾀병이겠어요.

ㅇㅇ오래 전

진짜 아플 때와 가짜 아플 때가 섞여 있는 듯. 양치기랑 살고 있네요. 아프든 말든 본인 할 일 다 해내라고 해요. 성인은 원래 아파도 참아가며 본인 할 일 다 해내야해요.

oo오래 전

생리통ㅋㅋ

ㅇㅇ오래 전

이런 친구 임신했는데... 정말... 음....

ㅇㅇ오래 전

아프다고 징징대는 남자 최악임. 사귀는 사이에서도 걸러라. 타고나길 여자보다 강하게 태어난 종이 남자인데 더 연약한 여자앞에서 징징대는 놈 하고는 사겨주지도 말아야됨

글쎄오래 전

유전입니다. 저희 시아버지도 엄살이 심하고 남편도 심해요

푸르ㅕㄹㄴ오래 전

식단관리하면서 아프다 하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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