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이 먼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0일 ‘함은정’ 채널에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언니... | 함은정 EP.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함은정은 어르신들이 많이 알아보겠다는 질문에 “어머님들은 저 배우가 어떻게 성장을 하는지 다 안다. 그런 분들한테 인정받는 게 제일 어렵다”라며 연기 고민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가 ‘야, 연기나 잘해’라고 명언을 하셨었다”라며 “어떤 장르고 따지지 말고 연기나 잘하면 된다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나서부터는 더 애정이 막 생겨서 제가 하는 그 드라마나 그 장르에 어머니들한테 인정받는 게 지금 목표다”라고 모친과의 일화를 전했다. “어머니 일(모친상) 있고서 솔직히 개인 채널 운영을 못 할 줄 알았다”라는 질문에는 “그런 얘기 너무 많이 들었다. 드라마 할 때 배우님들도 ‘드라마 안 할 줄 알았다’라고 하시더라. 왜냐하면 한 달 지나고 바로 우리 드라마 팀을 만난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함은정은 지난해 11월 27일 모친상을 당했다. 이에 제작진은 “외동이고, 또 어머니랑 너무 친하셨다. 어머니랑 같이 콘텐츠 찍자고 계획도 하고 있었지 않냐”라고 공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함은정은 “대부분 그런 일이 있으면 ‘저 비행기 빨리 잡아주세요’ 해야 하는데, 나도 속으로는 그러고 싶었는데 ‘일을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일 끝나고 한국에서 마무리를 짓자고 하고 비행기를 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같은 일을 겪었던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똑같더라. 일은 일이다. 일도 하고 친구들도 똑같이 만나고 이러니까 오히려 안정감이 생겼다. 정확히 얘기하면 잘 산다기 보다 살려고 노력하는 거다. 슬픔이 오면 서퍼가 되는 거다. 잠깐 올라탔다가 또 내려오면 되는 거다. 그러다 불현듯 오는 건 잘 받아들이면 된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모친상 이후 함은정은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수지맞은 우리’로 일일극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당시 함은정은 수상소감 중 “한 달 전쯤 어머니가 갑자기 별세하셨다”라며 “제가 아역 생활을 할 때부터 제가 출연한 모든 작품을 모두 보신 모니터 요원이시기도 했다. 유일하게 ‘수지맞은 우리’라는 작품은 너 연기가 어떻다 보이는 모습이 어떻다 말씀이 없으셨다. 그 정도로 너무나 즐겁게 시청하시던 작품이었고 희로애락을 느끼던 작품이셨다”라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 TV리포트 DB, ‘함은정’ 채널이지은(lje@tvreport.co.kr)
함은정, 해외 촬영 중 모친상... "母와 콘텐츠도 기획했는데"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이 먼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0일 ‘함은정’ 채널에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언니... | 함은정 EP.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함은정은 어르신들이 많이 알아보겠다는 질문에 “어머님들은 저 배우가 어떻게 성장을 하는지 다 안다. 그런 분들한테 인정받는 게 제일 어렵다”라며 연기 고민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가 ‘야, 연기나 잘해’라고 명언을 하셨었다”라며 “어떤 장르고 따지지 말고 연기나 잘하면 된다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나서부터는 더 애정이 막 생겨서 제가 하는 그 드라마나 그 장르에 어머니들한테 인정받는 게 지금 목표다”라고 모친과의 일화를 전했다. “어머니 일(모친상) 있고서 솔직히 개인 채널 운영을 못 할 줄 알았다”라는 질문에는 “그런 얘기 너무 많이 들었다. 드라마 할 때 배우님들도 ‘드라마 안 할 줄 알았다’라고 하시더라. 왜냐하면 한 달 지나고 바로 우리 드라마 팀을 만난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함은정은 지난해 11월 27일 모친상을 당했다.
이에 제작진은 “외동이고, 또 어머니랑 너무 친하셨다. 어머니랑 같이 콘텐츠 찍자고 계획도 하고 있었지 않냐”라고 공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함은정은 “대부분 그런 일이 있으면 ‘저 비행기 빨리 잡아주세요’ 해야 하는데, 나도 속으로는 그러고 싶었는데 ‘일을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일 끝나고 한국에서 마무리를 짓자고 하고 비행기를 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같은 일을 겪었던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똑같더라. 일은 일이다. 일도 하고 친구들도 똑같이 만나고 이러니까 오히려 안정감이 생겼다. 정확히 얘기하면 잘 산다기 보다 살려고 노력하는 거다. 슬픔이 오면 서퍼가 되는 거다. 잠깐 올라탔다가 또 내려오면 되는 거다. 그러다 불현듯 오는 건 잘 받아들이면 된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모친상 이후 함은정은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수지맞은 우리’로 일일극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당시 함은정은 수상소감 중 “한 달 전쯤 어머니가 갑자기 별세하셨다”라며 “제가 아역 생활을 할 때부터 제가 출연한 모든 작품을 모두 보신 모니터 요원이시기도 했다. 유일하게 ‘수지맞은 우리’라는 작품은 너 연기가 어떻다 보이는 모습이 어떻다 말씀이 없으셨다. 그 정도로 너무나 즐겁게 시청하시던 작품이었고 희로애락을 느끼던 작품이셨다”라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 TV리포트 DB, ‘함은정’ 채널이지은(lj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