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모친상 심경 "슬픔 계속 오겠지만 살려고 노력"

쓰니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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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함은정. (사진=유튜브 채널 '함은정' 캡처) 2025.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이 모친상 심경을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함은정은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모친을 언급했다.

함은정은 베트남에서 예능 촬영 중 모친의 비보를 들었다며 "대부분 그런 일이 있으면 빨리 비행기를 잡아 달라고 할 거다. 나도 속으로는 그러고 싶었지만 (제작진에) '일단 이거 일 끝나고, 한국 가서 마무리 짓겠다'고 말한 후 비행기를 탔다"고 했다.

함은정은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에게 얘기를 들어보면 똑같다. 일도 하고 친구들도 똑같이 만나니까 오히려 안정감이 있다. 살려고 노력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슬픔이 올 때는 고통을 받는다. 하지만 잠깐 슬퍼하다가 내려오면 되는 거다. 슬픔은 계속 올 테지만 삶을 살아야 하니까 해결하면 된다. 불현듯 오는 슬픔은 잘 받아들이는 거다"라고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함은정은 1996년 KBS 1TV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토지'(2004) '궁'(2006) '왕과 나'(2008) 등에 출연했다. 2009년부터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며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함은정은 KBS 2TV '여왕의 집'에 출연 중이다.

전재경 기자(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