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동갑부부고 워낙에 친정일은 제가 챙기고 남편은 그냥저냥 하자는대로 하는 스타일인데 꼭 중요한 날마다 아프다해요. 엄마 환갑때도 갑자기 배아프다고 앓아누워서 저 혼자 친정가고 제 사촌 결혼식때도 갑자기 다쳐서 저 혼자가고
심지어 내일은 여동생 결혼식이고 형부로써 이모저모 할 일이 많은데 두통이 너무 심해서 큰일이라고 집에있는 진통제 먹었는대도 안나아진다고 엄살 엄살을 ㅋㅋㅋㅋ 하...... 내일 12시 식이라 7시부터 메이크업샵 갈껀데 자기는 화장하고 병원갔다가 식장가겠다고..... 진짜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네요.
꾀병같지는 않은데 신경성인건지;;; 왜 중요한 날마다 이러냐고 소리지르고 방에 들어왔어요. 동생 결혼식 끝나고 가족끼리 뒷풀이도 있는데 진짜 사회성 떨어져보이고 정떨어지는데 본인은 이렇게 아픈데 어떡하냐고 짜증이에요. 진짜 제가 더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