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큰 눈 너의 얼굴 너의 목소리 너의 말투 너의 표정 너의 습관 너와 나눴던 시간 모두 이제 기억에서 많이 흐려져 네가 옅어져가고 있다. 그게 내가 살아갈 수 있는 길인데 정말로 기억나지 않을까봐, 진짜 잊을까봐 겁이 난다. 이렇게 너를 잊어도 되는걸까202
정말 잊을까봐 기억을 붙잡는다
너의 얼굴
너의 목소리
너의 말투
너의 표정
너의 습관
너와 나눴던 시간 모두
이제 기억에서 많이 흐려져
네가 옅어져가고 있다.
그게 내가 살아갈 수 있는 길인데
정말로 기억나지 않을까봐,
진짜 잊을까봐 겁이 난다.
이렇게 너를 잊어도 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