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밥을 자꾸 뺏어먹는 남편, 이혼 사유로 우스운가요?

ㅇㅇ2025.04.16
조회269,859


안녕하세요 부끄럽게 이런 문제로 글을 쓸 줄 몰랐네요..
이제 막 아이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나와 친정집에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 이혼을 하고 싶어서 조언 얻고자 합니다

제목 그대로..
산후조리원에 있는 내내 남편이 제 밥을 절반 가량 먹고서 저에게 토스하는 행태에.. 이혼을 하고 싶어서요.

근데 친구들은 이제 막 애를 낳았는데 무슨 이혼이냐고 말리고
시부모님은 이런 일로 이혼 한다고 하면 우습다고 욕 먹는다고 하네요
친정 부모님께는 말도 못했어요..
산후조리원도 부모님이 해주셨는데 그 취급 당했단 사실 아시면 통곡하실 것 같아서요..

보호자 밥, 남편 몫 추가하면 주시는데 그 돈이 아까워서
제 밥을 절반 먹고 저에게 주는 남편.. 이혼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진짜.. 양념 묻어있는 밥, 밥풀 동동 떠있는 국물
맛있는 반찬은 자기가 죄 먹고서 가끔 미역국만 온전히 저에게 선심쓰듯 주고.. 이게 계속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댓글 548

ㅇㅇ오래 전

Best방금 애 낳은 마누라 밥 뺏어 먹고 싶음? 백번 양보해서 비싸서 그렇다고 쳐 그럼 부인 먼저 먹고 남은 거 지가 처먹으면 되는 거 아님? 아오 짜증나

ㅇㅇ오래 전

Best조리원비도 친정에서 해줬는데 남편이라는 인간 어지간히 거지근성에 쩔어있는 집에서 태어나 자랐나봅니다.배려심 따위는 눈을 씻고 봐도 없네요.1인분 추가해 먹는 돈도 아까워서 마누라밥 뺏어먹고 그것도 반씩 덜어먹는것도 아니고 지가먼저 쳐먹다가 주는 경우가 어디있어요?애 안낳았어도 저건 말도 안되는 일이죠.애낳고도 그런대우 받는데 앞으로는 엄청나겠네요.

오래 전

Best미친... 드러워서 진짜; 저딴 것도 남편이라고... 이것만 갖고 이혼하라고는 못하겠지만 이것만 봐도 왜 이혼하고 싶은지 알겠네요 쪼잔하고 추잡시러워요

ㅇㅇ오래 전

Best??? 미친... 그 꼴을 왜 참았음?

ㅇㅇ오래 전

Best밥 오면 님이 먹으면 되잖아요. 밥 오면 냅다 가로채서 도망가요? 막 화장실에 문 잠그고 반 먹고 갖고 나와요? 식탐 많은 남편도 짜증나는데. 남편이 먼저 먹겠다고 하면 군소리 없이 그러라 하고 뒷말하는 아내도 이해안감. 내가 먼저 먹겠다 내가 남기면 그거나 먹어라. 배달시켜 먹어라. 보호자밥 추가해라. 집에 가서 먹어라. 니네 엄마한테 밥 해달라 해라. 말을 해요.

ㅇㅇ오래 전

추·반아니 근데 당신은 입이 없어? 산후조리원 내내 한마디도 않고 그 행태를 묵인하다가 이제와서 뭔 이혼? 싫으면 그 당시에 싫다고 말했으면 되잖아

ㅇㅇ오래 전

이혼을 안하면 우스워지는겁니다..

ㅇㅇ오래 전

ㅋㅋㅋㅋ 주작이라고 주장하고 싶겠지.. 한남 수준은 전세계 제일 하급임

ㅇㅇ오래 전

이거 절대 주작 아닐듯 이런짓 하는 한남 널림 우웩

ㅇㅇ오래 전

뭔 거지새끼가 아닌이상 정사적인 성인어른이 그러긴 쉽지않은데..이혼생각들고도 남을듯

ㅇㅇ오래 전

안우스워요. 빨리 하세요. 남편이 일생에서 자기 아내에게 가장 헌신적이어야 하고 고마운 감정이 가장 크게 뿜뿜할 시기에 밥 뺏어먹는 사람이라는 데에서 어떤 인물인지 보입니다. 보호자 식대도 아까운 사람이란거죠. 쓰니가. 그런 사람이랑 아땋게 육아를 하면서 평생 삽니까. 님 맘 충분히 이해해요.쓰니가 내 동생이면 쓰니 남편 후드려 팬다음에 쓰니 이혼시킴. 쓰니 부모님한테 얘기하세요. 시부모야 남편 편이니 지들 유리하게 받아들이잖음

ㅇㅇ오래 전

하 내 애비 생각나서 로그인함 나 초딩때 편도선 수술해서 먹을수있는거 아이스크림 밖에 없었는데 수술 당일 밤에 먹으려고 했더니 애비란 놈이 낮에 와서 아이스크림 다 쳐먹고 찌끄레기만 남기고 감 그거 하나만 아니라서 성인되고 연 끊었는데 저 일은 가끔 생각나 빡침 지 새끼 입에 들어가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부모가 있는데 님 남편은 애새끼 입에 들어가는 것도 아까워서 뺏어먹겠어요

ㅇㅇ오래 전

아무리 판춘문예 라지만 주작도 적당히 해야지 ^^

ㅇㅇ오래 전

내가 순간 뭘 읽은건가 눈을 의심했다. ㄹㅇ 짐승도 새끼낳은 암컷한테 밥 물어다 주는데

ㅇㅇㅇ오래 전

밥 그지랑 결혼을 했나 봅니다~ㅠㅠ

쓰니오래 전

머야...? 내가 지금 멀 읽은거지? 동물도 지는 굶어도 새끼난 암컷에게는 먹이를 물어다 주는데... 출산한 와이프 밥을 뺏어먹었다고? 아~ 이게 바로 짐승만도 못한 놈이구나....ㅎㅎㅎ 미친새끼....ㅋㅋㅋ 완전 도라인데 이거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