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끄럽게 이런 문제로 글을 쓸 줄 몰랐네요..
이제 막 아이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나와 친정집에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 이혼을 하고 싶어서 조언 얻고자 합니다
제목 그대로..
산후조리원에 있는 내내 남편이 제 밥을 절반 가량 먹고서 저에게 토스하는 행태에.. 이혼을 하고 싶어서요.
근데 친구들은 이제 막 애를 낳았는데 무슨 이혼이냐고 말리고
시부모님은 이런 일로 이혼 한다고 하면 우습다고 욕 먹는다고 하네요
친정 부모님께는 말도 못했어요..
산후조리원도 부모님이 해주셨는데 그 취급 당했단 사실 아시면 통곡하실 것 같아서요..
보호자 밥, 남편 몫 추가하면 주시는데 그 돈이 아까워서
제 밥을 절반 먹고 저에게 주는 남편.. 이혼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진짜.. 양념 묻어있는 밥, 밥풀 동동 떠있는 국물
맛있는 반찬은 자기가 죄 먹고서 가끔 미역국만 온전히 저에게 선심쓰듯 주고.. 이게 계속 생각나서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