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이진호를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사기 피해자들이 피해 진술을 하지 않아, 사기 혐의는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지난해 10월 불법도박 사실을 자진 인정했다. 2020년 우연한 기회로 불법도박사이트를 접하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는 이진호는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라고 털어놨다. 죽을 때까지 채무를 변제할 예정이라고 밝힌 그는 "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면 채무와 관련한 전화일까 심장이 뛰었고, 이 일이 언제 세상에 알려질까 하는 두려움에 하루하루가 매를 맞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소식이 알려진 후 이진호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은 연예인들도 공개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방탄소년단 지민, 가수 영탁, 개그맨 이수근 등 여러 동료 스타들에게 10억 원, 대부업체에 13억 원 정도를 빌렸다. 특히 지민의 경우 1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가 불법도박 소식을 공개한 후 연예계는 비상에 걸렸다. 당초 그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는 구조적 제약을 이유로 이진호 분량을 편집 없이 내보내며 리스크를 감수했다. 또 그가 고정 출연 중이던 JTBC '아는형님'은 하차 소식과 함께 기촬영분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TV리포트 DB김현서(khs@tvreport.co.kr)
BTS 지민 돈으로 '불법도박' 이진호, 결국 검찰 송치
배우 이진호가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이진호를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사기 피해자들이 피해 진술을 하지 않아, 사기 혐의는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지난해 10월 불법도박 사실을 자진 인정했다. 2020년 우연한 기회로 불법도박사이트를 접하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는 이진호는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라고 털어놨다.
죽을 때까지 채무를 변제할 예정이라고 밝힌 그는 "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면 채무와 관련한 전화일까 심장이 뛰었고, 이 일이 언제 세상에 알려질까 하는 두려움에 하루하루가 매를 맞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소식이 알려진 후 이진호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은 연예인들도 공개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방탄소년단 지민, 가수 영탁, 개그맨 이수근 등 여러 동료 스타들에게 10억 원, 대부업체에 13억 원 정도를 빌렸다. 특히 지민의 경우 1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가 불법도박 소식을 공개한 후 연예계는 비상에 걸렸다. 당초 그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는 구조적 제약을 이유로 이진호 분량을 편집 없이 내보내며 리스크를 감수했다. 또 그가 고정 출연 중이던 JTBC '아는형님'은 하차 소식과 함께 기촬영분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TV리포트 DB김현서(khs@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