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썰 / 설렘썰 적고가

ㅇㅇ2025.04.17
조회2,486
짝사랑썰 설렘썰 아무거나 적고가
슬픈거 환영.. 나도 슬픈 짝사랑 중이다 ㅉ

댓글 16

ㅇㅇ오래 전

같은 학원 다니는 남사친이 있는데 학원이 내가 사는 동네 옆동네였거든? 근데 남사친이 자기도 그 동네에 산다고 같이 가자는겨 그래서 맨날 버스 같이 타고 그랫는데 알고보니까 걔 우리 동네 완전 반대 그니까 학원 옆 동네인데 내 동네랑 정 반대인 곳에 살았던 거…

쓰니오래 전

초등학생 때였는데 인기 많은 남자애가 있었어. 5학년 초등학생인데도 되게 날티 나게 생기고 운동도 잘하는 남자애였던 걸로 기억해ㅎㅎ.. 성격도 좋아서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걸? 나도 걔를 짝사랑하게 됐었고 엄청 좋아했었어. 어느 날은 내가 춥다고 말하니까 핫팩을 쥐여주기도 하고 은근 잘 챙겨주는 애인 줄 알았어. 또 어느 날은 손이 많이 다쳤길래 "뭐야, 엄청 다쳤네.. 어쩌다가 다쳤어?"라고 물어봤는데 대충 대답만 하고 우물쭈물거리는 거야.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너 손가락에도 밴드 붙어있길래. 걱정돼서"라면서 날 쳐다보는 거야.. 그때 나는 종이에 살짝 베인 거였어. 별로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는데 그렇게 내 생각 해주니까 은근 설레더라.ㅎㅎ 6학년이 되고 나서 그 애랑 반이 멀어져서 좋아하는 마음도 사그라들 때가 있었어. 걔랑 어쩌다가 카톡으로 진실 게임을 했는데 5학년 2학기 말에 나 좋아했다더라.. 그 시기는 내가 걜 좋아했을 때였으니까 쌍방이었던 거지.(하.. 왜 눈치 못 챘을까ㅜ)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서 초등학교 졸업식이었어. 난 가족들이 많이 와서 정신없이 있다가 반에 가야 할 때였나? 그때 드디어 나 혼자 있었어. 그 순간 그 남자애가 오더니 "졸업.. 축하해. 근데.. 나 너 좋아한다?" 이러는 거야! 그때까지 좋아하진 않았지만 좋아했었던 애라 고백받아줬고 지금까지(중 2) 잘 사귀고 있어 ㅎㅎ

쓰니오래 전

10년넘는 남사친있는데 같은학원 다니거든 맨날 버스로 30분ㄴ넘게 왔다갔다하고 항상 같이앉아가그전날 내가 좀 열나고 아팠었단 말이야 그래서 그날은 버스에서 졸았거든 거의 다 내릴때쯤에 깬것 같았는데 걔 어께에 기대면서 자고있엇더라 그리고 교복치마가 단박아서 많이 짧단 말이야 하.. 남사친이 자기 마이로 가려줫어.. 학원 마치고 우리집까지 데려다주면서 내신발끈이 풀렷거든 내가 사실 신발끈을 잘못묶고 남사친은 당연히 알고 묶어줄게 하고 한쪽무릎만 굽혀서 묶어줌 근데 내가 가기까지 안일어나더라고 나중에 생각해봤더니 내치마 때매 볼까봐 그런거같아 그리고 걔가 솔까 잘생겨서 인기도 많거든 애들도 나랑 걔랑 친한거알고 막 이거전해달라 한단말이야 그래서 그날도 걔한테 전해줬거든 근데 걔가 물어보더라 너는 이런거 받으면 어때? 그래서 그냥 인기많아서 좋겠다~ 하고 장난쳤는데 걔는 진지하더라 그리고 말할게 있다는거야 “내가 이런말하면 너랑 멀어질수있을거같아 계속 망설였어. 나 옛날에는 친구라고 생각해왔는데 지금은 너가 친구로 안보여 너는 어떻게 생각하든 나는 너 좋아한다는것만 알아주라”이러더라 그때 왠지모르게 설레더라고 그리고 걔가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라고했어 내가 무슨날인데했는데 걔가 “우리처음만난날..” 진짜 그때 심장이 콩닥콩닥이였어 걔가 “내가 괜한말을 한거같네 미안”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꼭 안아줬어.. 그때이후로 지금까지 잘사귀고있어ㅎ 진짜 남녀사이에 친구없는거같아

ㅇㅇ오래 전

지금은 포기한 짝사랑인데.. 내가 좋아하는 선배가 약간 너드남? 분위기 있었는데 진짜 잘생겼음. 대전에 여친있냐는 질문도 막 올라오고 그랬음..난 아는 선배가 한명도 없어서 그냥 혼자 조용히 말도 못 걸고 좋아하고 있었음.. 그 선배는 날 아예 몰랐음.. 그렇게 150일 넘게 혼자 좋아하다가 체대때 선배 반티 이니셜이 ‘프리허그’인거임..! 그냥 진짜일까 생각하면서 조용히 지나가려는 데 그 선배가 친구들이랑 놀면서 나 한번 쓱 보더니 “뭐야, 후배야? 이리와 안아줄게” 이러는거임..ㅜ 옆에서 그 선배 친구들이 막 웃으면서 후배한테 왜 그러냐고 그러는데 순간 아무생각 없이 가서 안겼음..ㅎㅎ 체대 끝나고도 어찌저찌 이어져서 친해지게 됐는데 약간..~ 뭐랄까? 친해진 게 선후배 관계로 친해진 느낌이 아니라 호감으로 두고 친해진 느낌? 그래서 그때 내가 연하는 어떠냐고 막 물어봤는데 그 선배가 내 질문의 의도를 알아차린거야.. 그러면서 날 가만히 내려다보더니 사람 미치게 만드는 웃음으로 “..넌 아직 어려서 안돼~ 성인되면 생각해줄게” 이러는거야 미친넘이..; 그렇게 갑자기 어색해지더니 그 선배 여친생김. 동갑으로.. 진짜 개슬프네..ㅜ

cu0오래 전

지금은 잘 사귀고 있긴 한데 작년 겨울쯤 친구 사이였을 때 내가 걔 좋아하고 있었는데 학교 앞에 경사가 좀 져서 내려내리막길? 이 있었는데 눈 때문에 바닥이 얼음이여서 미끄러운 거 아무생각 없이 친구랑 얘기하면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남친이 야 여기 조심해라 미끄럽다 이러고 나 다 내려갈 때까지 지켜봐주다가 다 내려오니까 다시 자기 친구랑 뒤돌아서 가는 거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설렜음

ㅇㅇ오래 전

진짜 사소한 거긴 한데…. 짝남이랑 같은 학원이거든??? 주 3일 중에 금요일은 애들 학원 땜에 시간이 다 뿔뿔이 흩어지는데 그땐 또 나랑 짝남이랑 시간이 같았고 내가 학원 하나 새로 다니느라 금요일 시간을 바꿔야 했거든…. 그래서 수업 들을 때 선생님이 "@@이는 내일 3시지~?" 참고로 방학이었고 내가 네라고 대답하고 짝남이 "선생님 저도 3시에 올게요." 이래서 내가 진짜 설렜으면 접점이 없어서 더 설렜던 듯,,

쓰니오래 전

일년전에 썸타고 있던 남자애랑 같은반이였는데 내가 하필 생리하고있어서 엄청 기운도 없고 많이 엎드려있는데 내가 평소에는 밝고 활발해서 걔가 눈치를 챘나봐 하루종일 나한테 말도 못걸고 다가오지도 못하다가 5교시에 엎드려있는데 내옆에 책상 끌고와서 자기도 엎드리면서 눈 마주치고 괜찮아? 많이 아프지 하면서 보건실에서 가져온 진통제 하나랑 자기 물통 주더라 그러고 같이 잠 들었었어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설렌다

쓰니오래 전

몇달전 수학학원을 옮겼는데 수학학원에서 친해진 남자애 한명이 있는데 그 친구한테 간식주고 하면서 조금 친해져서 학원들어가고 2주후부턴가? 그때부터 조금씩 호감? 같은게 생기기 시작한것 같아요 어찌저찌 하다가 맞팔까지 했는데 맞팔하고 3일후부터 얘가 학원에 안오는거예요 맞팔 되어있으니까 연락을 해봤죠 왜 학원 안오냐고 끊었대요 하하.. 그래도 연락은 가능할 수는 있으니까라고 생각하면서 학원 끊었어도 연락해도 되는거지? 이런식으로 보냈는데 얘가 아니 디엠 못할뜻 이러고 제가 팔 못하겠끔 해놨네여.. 2년정도만에 짝사랑 시작해서 2주만에 끝났네요 그래도 짝사랑 재미..있었다

쓰니오래 전

내가 체육을 좀 잘 하는편인데 짝남이랑 같이 육상을 나갔어 나는 높이뛰기를 나갔는데 1등을 한거야 그 때 걔랑 나랑 짝이었는데 걔가 나보고 “잘 한다 반할뻔ㅋㅋ”이러는거….ㅋㅋㅋㅋㅋ 나 진짜 글로쓰니까 별거 아닌 것같은데 그 때 되게 설렜어

ㅇㅇ오래 전

나 며칠전에 체대여서 계주를 뛰었어. 근데 뛰고나서 힘들어 가지구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 옆에 짝남이랑 짝남 친구들이 있었음 짝남한테는 내가 가려져서 안 보였나봐 근데 짝남이 씨익 웃으면서 ㅇㅇ이 뛰는 거 귀엽더라 이래서 개설렜음 그래서 체대 끝나고 걔 친구가 말해줬는데 나만 보고 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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