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영 “고교시절 대학생 하정우 공연 보러다녀 ‘로비’로 만나 팬심고백”(12시엔)

쓰니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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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곽선영이 배우 하정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4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배우 곽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곽선영은 하정우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이자 주연작인 영화 '로비'에 출연했다. 이날 곽선영은 하정우와의 인연을 묻자 "일방적인 관계긴한데 고등학교 때 연영과 지망생으로 공부할 때 여러 대학의 공연을 보러 다녔다. 어떤 스타일의 연기인지 어떤 형아들이 잘하는지 보기 위해서"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중앙대 김성훈(하정우 본명) 학생의 공연을 보고 '어떻게 무대에서 저렇게 편하게 놀면서 연기할 수 있지'라고 생각해 김성훈 학생이 공연하면 무조건 보러 다녔다. 어느 순간 TV, 영화에 나오고 유명해지니 마음이 너무 좋더라. '역시 잘하는 사람은 잘하는구나'(라는 생각에). 언젠가 연기 같이 하는 입장에서 만나게 되면 '어릴 적 공연 봤다'고 고백해보고 싶었는데 그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왔다"고 말했다.

곽선영은 "'로비' 리딩할 때 말씀드렸다. '사실 고등학교 때 대학생 선배님 공연 많이 봤습니다'라고. 굉장히 신기해하시더라. 그때도 무대에서 살아있는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