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시댁에서 짜증내고 나옴.

ㅋㅋ2025.04.19
조회180,892
세상에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이상한 사람이 더 많이 있습니다. 본인들이 겪은일 아니라고 거짓이니 소설이니 그런말 하지마세요.. 가족, 친구들한테 쪽팔려서 당장은 말못하는 이야기라 여기서 조언도 얻고 같이 공감을 받고 싶은 적은 글인데 남이 하는 걱정따위는 다 거짓이라는 생각하시는분들은 본인들이 거짓된 삶으로 살아서 다른사람도 다 거짓이라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남일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저에게는 이게 인생의 최고의 문제였고 평생이 달린 문제였습니다. 결혼과 이혼을 쉽게 막 하는사람은 없습니다.



후기입니다!

찾아가서 정색하고 진지하게 결혼 못하겠다 하니 전남친 누나가 이혼당하고 돌아와서 그런지 알겠다고 하시네요ㅋㅋ 아들까지 이혼은 싫다 하시며 ㅋㅋ 그와중에 전남친 누나 옆에서 하는말이 표정이 왜 그딴식이냐 하는데 그럼 웃으면서 말할까요^^? 상황파악이 안되는건지..
니가 왜 이혼당해서 엄마아빠한테 다시와서 빌붙어 사는지 알겠네 라는 말이 하고 싶었지만 이말은 못했네요. 백수거든요 ㅋㅋㅋㅋ자격지심 심해서 ㅋㅋ 예전에 하는말이 자기는 화나면 뒤로넘어간다나 뭐라나 ㅋㅋㅋㅋ 전남편이 일도 안하고 성격 못받아주겠다고 이혼하자고 했다던데 ㅋㅋㅋ 이런상황에 저런말을 한다는게..
전남친쪽에는 결혼한다며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시고, 다행히 우리부모님은 결혼한달전에 말해도 안늦다면서 감사하네요.
이렇게 쉽게 풀릴줄알았으면 더 빨리 결정을 하는거였는데 댓글들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에 파혼통보하러 갑니다.
많이 참고참았는데 더이상 못참겠네요^^



예비시댁에 자주가는편인데.. 눈치없는 사람들 때문에 몇번 참다 결국 오늘 쌓이고 쌓여 짜증내고 나왔습니다.
본인들만 가족 있는거처럼. 결혼하면 남자쪽 가족만 챙겨라는둥. 여자는 남자말들어야된다. 남자가 못하는건 여자가 못챙기고 꼼꼼하지 못한거다. 남자가 잘못하면 여자가 욕먹는다.
말끝마다 남자남자남자. 아들아들아들.. 너무 질리고
결국엔 그쪽 가족들한테 화나는것보다 남친이 거기서 했던 행동, 눈치없음.. 등등으로 서운함과 미움..
참다참다 결국 오늘 짜증내고 나왔습니다...
남친은 저의 서운함보다 자기가족들한테 짜증낸걸로 화나있고 예비시댁도 저때문에 화가 많이 나있다는데. 화가나네요.
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어른이라고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 싶고 복잡합니다. 그냥 잘했다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