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2주기… 친동생 문수아가 남긴 글 "나 열심히 살고 있어"

쓰니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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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판타지오 제공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이에 친동생인 그룹 빌리의 문수아가 오빠를 향한 그리움을 토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19일 문수아는 자신의 SNS에 "오라버니 잘 지내고 있어?"라면서 운을 뗐다. 이어 문수아는 "오빠 생각하면서 처음으로 노래를 불렀어. 완벽하진 않을 수도 있지만, 내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어. 오빠한테 잘하고 싶었나 봐.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라면서 고인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나 진짜 열심히 살고 있어. 버티는 날도 있고 엉망인 날도 있지만 그럴수록 더 씩씩하게 살아보려 했어. 오빠가 날 보면 '잘했어'라고 해줄 것 같아서"라면서 "요즘 꿈에 가끔 보이더라. 자주는 아니지만 반가웠어. 나중에 다시 만나면 많이 업고 안아줘. 그리고 아무 말 안 해도 되니까 딱 한마디만 해줘. 수아야, 고생 많았다고"라고 말했다. 글 말미에는 "영원하자 문남매. 난 다시 태어나도 오빠 동생 할래. 진심으로 보고 싶고 사랑해"라고 덧붙여 보는 팬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문빈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주기를 맞아 아스트로는 이날 신곡 '꿈속의 문'을 발표한다. 아스트로(MJ·진진·차은우·윤산하)를 비롯해 비비지 몬스타엑스 민혁·기현·아이엠 세븐틴 호시·원우·민규·도겸·승관 라키 최유정 김도연 SF9 찬희 스트레이 키즈 방찬 빌리 문수아까지 총 20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