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리면 무조건 맞아야 함.

쓰니2025.04.19
조회49
한달전쯤 대학생 딸이랑 세차를 하기 위해
세차장에 갔었어요.
음슴체 쓸께요. 양해바래요.
20년넘게 손세차를 해왔기에 가끔 애들과 함께가서
세차를 했었고 그날 딸이 도와준다고 같이감
세차후 난 차에 물기를 닦고 딸은 __를 빨고 탈수하러 감.
조금뒤 딸이 탈수기에 다른 __가 있는데
기다려도 안찾아가서 탈수를 못하고 왔다고 함.
난 같이 가서 세차장에선 탈수 다 된 __는 옆에 빼놓으면
주인이 알아서 찾아간다고 가르쳐주고 탈수 시키고 옴
조금뒤 딸이 어떤 아줌마가 자기한테 화를 낸다며
상기되어서 옴
그런데 때마침 옆차 아저씨가 왜 남에 __를 함부로 쓰냐고
나한테 막 화를 냄. 60대부부로 보였음.
결론은 자기들 __가 없어졌는데, 우리가 훔쳐갔다고
생각하고 뭐라함.
나와 딸이 아니라고 했지만 그 부부는 화를 냄.
결국 다른남자가 가져갔고 그 __를 찾음.
그래서 왜 잘 알지도 못하면서 화를 내냐니까.
오해를 인정하기 싫었는지.
남에 물건 함부로 건드린다고 또 화를 냄
그럼 탈수기 앞에 있다가 다 되면 찾아가면 되지,
세차장 탈수기 혼자 쓰냐고.
어리다고 만만해서 화내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그때부터 아줌마가 우리에게 쌍욕을 하기 시작함.
18x 어린싸가지 없는x… 욕이란 욕을 다 듣는데
너무 기가차고 화가났지만, 차마 욕은 못하고
내가 “야” 라고 함
그랬더니 이 어린x이 하면서 나를 때리려고 달려옴.
정말 나를 때릴려고 하길래 나도 순간 맞겠구나 싶어서.
손에 들고 있던 수건을 휘두름.
결국 둘이 서로 싸우게 됨.
그런데 뒤에 있던 그 여자 남편이 말리긴 커녕.
뒤에서 내 목을 잡고 밀어버림. 난 옆으로 밀리고.
남편이 방어해주니
그 사이 그 여자는 나를 더 때리고 발로참.
그리고 그 남편은 나를 때리려는 것처럼
손을 올리며 계속 위협함.
딸은 옆에서 겁에 질려 울고.
난 정말 맞아 죽을거 같아 경찰 좀 불러 달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함.
15분 뒤에 지구대에서 경찰이 왔고.
경찰은 서로 이야기를 듣고.
경찰서에 올릴테니 연락하면 조사 받으로 가라고 함.
정말 온몸이 다 떨리고 내 나이 오십넘어
딸과 함께 이런일을 당하니
정말 기가차고 치가 떨림.
__ 그게 뭐라고 이런일을 당하나 싶고.
요즘세상에 어리다고 자기가 잘 못했으면서도
저렇게 쌍욕을 하고 폭력을 행사하다니.

그리고 담주에 경찰서에 조사받으러 갔는데.
세차장 cctv에 다 찍혀있었음.
형사가 남자는 일방폭행이지만.
여자는 먼저 시작했다해도 나도 같이 때렸기에
쌍방폭행으로 나도 피의자가 된다고 함.
난 사과와 병원치료 비용만이라도 받고 싶다고 함.
목이 아파서 물리치료 받던 중이었음.
상대방에게 전번을 가르쳐주자. 한번 전화옴.
그때 __ 가져간걸로 오해한거 같다고. 하지만 내가
“야” 라고 해서 화가 났었다고.
그러면서 나이 많은 사람이
사과했으면 됐지. 병원비용은 못주겠다고 함.
딸과 내가 그날 당한걸 생각하면 합의하고 싶지도 않지만
형편 어렵다고 하니 내가 쓰게 된 병원비용만
보상해 주라고 함. (영수증 다 있으니 확인하라고 함)
그런데 그뒤로 잠수탐.
난 경찰에게 전화해서 내가 연락이 안되니
마지막으로
한번만 전화해서 어떻게 할건지 물어봐주면 안되냐고 함.
그런데 경찰은 자기 할 일을 다 했고 합의 안되니
그냥 검찰로 사건 송치하겠다고 함.

일련의 일을 겪으며 느낀건.
정말 경찰은 너무나 기계적인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며, 성의라곤 없다는 걸 알게됨.
억울한 사람은 계속 억울하며,
잘못하면 그 억울함이 더해질수 있다는
사실만 알게 됨.
당시에 난 정말 그 부부에게 봉변을 당하며,
남자에게 맞아 잘 못될거 같은 두려움과 무서움에
경찰에 신고 한 거였는데.
참.. 욕하며 때리는데 일방적으로 맞지 않았기에
피의자가 되었고. 그 과정에서 경찰은 어떤 도움을
주는가 싶음.
경찰은 검찰에 송치 하겠다고 하면 할 일을 다한거임?
위협을 느껴 경찰에 연락해봤자
결국에 돌아오는건
때리면 무조건 맞아야 피해자가 되어
그나마 덜 억울하게 된다는거.
tv에서나 보던 일이 정말 나한테 일어남.
경찰은 무조건 중립기어 박고
피해자와 가해자의 중간자 역할만 함.
그들은 그냥 서류쓰는 사람임?
민중의 지팡이???
살다살다 오십넘어 폭행죄로 전과 생기게 되었다는.
아니면 억울해도 그냥 내가 다 참고
없었던 일처럼 그냥 넘겨야한다는거.
누구에게도 도움 뱓을 수 없는 사회라는걸 체험함.
참고로 그 __ 가져간 남자.
내가 나중에 몇번이나 물었을때도
자기 아니었다고 거짓말하고 튐.
__ 가져가고 모른채 한 놈- 오해했으면서
상대방이 어리다고 쌍욕하고 폭행한 부부
- 중립적인 경찰
결론 쓰리콤보가 합쳐지면 드러운 꼴 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