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 벌써 2주기..'친동생' 빌리 문수아 "요즘 꿈에 보여서 고마워" 먹먹

쓰니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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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빈, 문수아. ⓒ스포티비뉴스 DB, 미스틱스토리 제공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이 세상을 떠난지 2주기가 됐다.

문빈의 친동생인 빌리 문수아는 19일 개인 계정을 통해 "오라버니 잘 지내고 있냐"며 먼저 떠난 문빈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문수아는 "나 이번에 오빠 생각하면서 처음으로 노래를 불렀어. 어때? 좀 감동이지. 노래가 완벽하진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내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어"라고 전했다.

문수아는 아스트로 멤버들과 몬스타엑스 민혁, 기현, 아이엠, 세븐틴 호시, 원우, 민규, 도겸, 승관, 헬로 글룸, 라키, 최유정, 김도연 SF9 찬희, 스트레이키즈 방찬 등 문빈의 친구들과 함께 싱글 '꿈속의 문'을 불렀다.

이와 관련해 문수아는 "준비하면서 참 별 생각이 다 들더라. 오빠한테 노래 불러준 건 처음이니까 왠지 더 떨리고 더 조심스러웠어. 그만큼 오빠한테 잘하고 싶었나봐. 이렇게라도 내 마음 전하고 싶었어"라고 밝혔다.

또한 "오빠, 나 진짜 열심히 살고 있다? 버티는 날도 있고 웃는 날도 있고 막 엉망인 날도 있지만 그럴수록 더 씩씩하게 살아보려고 했어. 오빠가 날 보면 '그래~ 잘했어' 그렇게 말해줄 것 같아서"라고 전했다.

끝으로 문수아는 "날이 다가와서 그런가 요즘 꿈에 가끔 보이더라.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반가웠어. 고마워 오빠. 가끔 이렇게라도 얼굴 보여줘서. 나중에 다시 만나면 많이 업고 안아줘. 그리고 아무 말 안해도 되니까 딱 한마디만 해줘. '수아야, 고생 많았다'라고"라며 "영원하자 문남매. 난 다시 태어나도 오빠 동생 할래. 진심으로 보고싶고 사랑해"라고 애틋해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25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최신애 기자(spo_ent@spo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