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속뒤집개인지 내기 예민한건지 판단해줘

2025.04.20
조회16,558



안녕하세요 말하기 편하게 반말로 시잗할게요

일단 나는 성격이 급한편이고 반대로 겁나게 느리적거리는나무늘보같은 남친이있음

근데 이게 진짜 몇번 무슨일이 있냐면
하루는 같이 피씨방을 갔는데 내 컴터 화면이 너무 밝은거
그래서 남친한테 혹시 화면 어둡게 하는방법 아냐 했더니 막 혼자 만지더니 본인 컴터는 되고 내껀 터치가 고장나서 안되는 상황 그래서

남친 : 이쪽꺼는 고장난거같은데 안되네 (계속컴퓨터 만지고 있는 상황 )
나: 아 그럼 괜찮으니까 그냥 할게 ㅎㅎ
남친: (내말듣는건지 안듣는건지 계속 만지면서) 아왜안되지 이게 이렇게하몀 되야되는데
나: 지금도 막 불편하진 않으니까 그냥 해두댕ㅇ
남친 : (안되는걸 계속 붙잡고 만지작 .. )
나 : 아니 안해두 된된다구 ! !!!!
남친 : 왜 또 정색을 하구그래 왜케 예민해 오늘 ?

하 ..

또 하루는
장거리 연애라 남친이 일끝나고 날 잠깐 보러 온 상황
근데 차 타고 오다가 과속카메라를 못보고 그냥 쌩 지나갔다는거임 내가 차 타기전부터 같이 전화하고있던 상황인데 차 옆에 탔을때도 계속 아 찍혔을거같은데 찍힌거같은데 .. 이러몀서 블박을 봐야되겠다는거임 근데 내가 이쪽 카메라 위치를 다 아니까 같이봤는데

나 : 오빠 이 앞에껀 방범용인데 그때 달린거같은데 그 다음이 60이 있긴한데 그 위치에선 안달렸넹 안찍혔을거야
남친 : 아 찍힌거같은데 .. 그 옆에 차들이 어쩐지 갑자기멈추더라
나: 아니야 백퍼 안찍혔을거야
남친 : 아 찍힌거같아 다시 그장소로 가봐야겠어

이러는거임 .. 너무 신경써 하니까 같이 가줌
갔는데도 백퍼 안찍혔는데 찍힌거같은데 계속 혼자 이러는거임
그래서 그때 또 하 ..~ 이랬더니

남친 : 왜 또 정색을 하구그래 왜케 예민해 오늘 ?
이 멘트가 나옴

이런식으로 일이 한두번이 아님
하 참을인 한 세번 그리고 본인이 내말 다 듣지도 않고 꼭 마지막에 정색을 할때까지 기다렸다가 그제서야 듣는데
본인이 속 다 뒤집어 놓고 꼭 내가 예민한 사람으로 만듬

남친이 속뒤집개인지 내기 진찌 예민한건지 판단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