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 '환세취호전 온라인' 개발 중단 이후 넥슨과 '냉기류' 개발 핵심 이탈...자금난 속 활로 모색 슈퍼캣에서 '바람의나라:연'의 개발을 총괄하다 퇴사한 김동현 디렉터가 웹젠에 합류한다.
슈퍼캣은 앞서 넥슨과 제휴해 개발하던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개발을 중단하고 자금조달을 위해 다른 배급사와의 협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개발자 이탈과 자금난으로 진통을 빚고 있는 상황인데, 이 회사가 개발하던 '바람의나라2'가 넥슨과의 협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슈퍼캣을 떠나 웹젠 합류를 앞둔 김동현 디렉터 21일 머니투데이방송MTN 취재에 따르면 최근 슈퍼캣을 떠난 김동현 디렉터가 웹젠 합류를 앞두고 최종 계약을 조율하고 있다. 김동현 디렉터는 팀 단위로 웹젠에 합류할 예정인데, 웹젠의 신설 개발 자회사 대표를 맡을 것이 유력하다. 지난해 웹젠이 법인설립 등기를 마친 웹젠와이의 대표를 맡아 개발에 임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김동현 디렉터는 넥슨코리아와 니트로스튜디오에서 '카트라이더' IP 관련 기획과 서비스 리더로 재직하다 2021년 슈퍼캣에 합류해 '바람의나라: 연'의 총괄 디렉터를 맡았다. 최근 슈퍼캣에서 퇴사했다.
슈퍼캣은 2016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그해 12월 라인게임즈의 전략 투자를 받았다. 2018년 연초에 넥슨의 전략 투자를 받은 후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연'의 개발에 돌입했다. '바람의나라:연'을 넥슨이 2020년 출시해 흥행에 성공했다. 슈퍼캣의 위상과 인지도가 급상승했고 한 때 넥슨으로의 피인수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2020년 슈퍼캣은 매출 505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기록했다.
슈퍼캣이 넥슨과 제휴해 '환세취호전 온라인', '바람의나라2'의 개발에 착수해 양사 간의 '밀월'이 지속됐으나 '환세취호전 온라인'이 넥슨의 허들을 넘지 못해 중도폐기되며 냉기류가 형성됐다. 슈퍼캣과 넥슨 간의 '바람의나라2' 개발-배급 계약은 유효한 상태다.
지난해 슈퍼캣은 매출 131억원, 영업손실 21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바람의나라:연'의 매출이 하락세로 접어든데다 메타버스 플랫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후 실효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 슈퍼캣은 넥슨을 제외한 중견·대형 배급사들에게 투자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IP 베이스로 개발해온 게임에서 IP를 제외한 게임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으로 전해졌는데, 이 게임이 '환세취호전' IP를 바탕으로 개발된 것인지,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한 것인지는 특정되지 않았다.
슈퍼캣은 최근 이태성 CPO와 김동현 디렉터가 퇴사하고 김영을 대표이사가 사임한 바 있다. 김원배 창업자가 다시 개표를 맡아 전면에 나선 상태다. '바람의나라2'의 개발이 지속되어 넥슨을 통해 서비스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단독]슈퍼캣 김동현 디렉터 웹젠 합류...'바람의나라2' 운명은?
개발 핵심 이탈...자금난 속 활로 모색
슈퍼캣에서 '바람의나라:연'의 개발을 총괄하다 퇴사한 김동현 디렉터가 웹젠에 합류한다.
슈퍼캣은 앞서 넥슨과 제휴해 개발하던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개발을 중단하고 자금조달을 위해 다른 배급사와의 협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개발자 이탈과 자금난으로 진통을 빚고 있는 상황인데, 이 회사가 개발하던 '바람의나라2'가 넥슨과의 협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슈퍼캣을 떠나 웹젠 합류를 앞둔 김동현 디렉터21일 머니투데이방송MTN 취재에 따르면 최근 슈퍼캣을 떠난 김동현 디렉터가 웹젠 합류를 앞두고 최종 계약을 조율하고 있다. 김동현 디렉터는 팀 단위로 웹젠에 합류할 예정인데, 웹젠의 신설 개발 자회사 대표를 맡을 것이 유력하다. 지난해 웹젠이 법인설립 등기를 마친 웹젠와이의 대표를 맡아 개발에 임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김동현 디렉터는 넥슨코리아와 니트로스튜디오에서 '카트라이더' IP 관련 기획과 서비스 리더로 재직하다 2021년 슈퍼캣에 합류해 '바람의나라: 연'의 총괄 디렉터를 맡았다. 최근 슈퍼캣에서 퇴사했다.
슈퍼캣은 2016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그해 12월 라인게임즈의 전략 투자를 받았다. 2018년 연초에 넥슨의 전략 투자를 받은 후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연'의 개발에 돌입했다. '바람의나라:연'을 넥슨이 2020년 출시해 흥행에 성공했다. 슈퍼캣의 위상과 인지도가 급상승했고 한 때 넥슨으로의 피인수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2020년 슈퍼캣은 매출 505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기록했다.
슈퍼캣이 넥슨과 제휴해 '환세취호전 온라인', '바람의나라2'의 개발에 착수해 양사 간의 '밀월'이 지속됐으나 '환세취호전 온라인'이 넥슨의 허들을 넘지 못해 중도폐기되며 냉기류가 형성됐다. 슈퍼캣과 넥슨 간의 '바람의나라2' 개발-배급 계약은 유효한 상태다.
지난해 슈퍼캣은 매출 131억원, 영업손실 21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바람의나라:연'의 매출이 하락세로 접어든데다 메타버스 플랫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후 실효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 슈퍼캣은 넥슨을 제외한 중견·대형 배급사들에게 투자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IP 베이스로 개발해온 게임에서 IP를 제외한 게임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으로 전해졌는데, 이 게임이 '환세취호전' IP를 바탕으로 개발된 것인지,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한 것인지는 특정되지 않았다.
슈퍼캣은 최근 이태성 CPO와 김동현 디렉터가 퇴사하고 김영을 대표이사가 사임한 바 있다. 김원배 창업자가 다시 개표를 맡아 전면에 나선 상태다. '바람의나라2'의 개발이 지속되어 넥슨을 통해 서비스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