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응보 사필귀정 있음.

ㅇㅇ2025.04.21
조회235
우리 아버지 썰 조금만 품.
아버지가 한때 사업이 조금 잘 나갔었어요.
지금으로 치면 일년에 강남에 아파트 1~2채씩은 살정도?
그런데 그렇게 잘나갈때 맨날 친구들이랑 술먹고 놀러 다녔죠.
물론 회사일도 하긴 했지만 술먹고 노는 시간이 더 많았죠.
어떻게 됐을까요?
결국 망했습니다 ㅋㅋㅋ
사필귀정이죠.

싹 다 날려먹고 빚진건 다행히 은행 빚이 전부라 재산처분으로 어떻게 해결은 했어요.

여기서 재미있는게 아버지가 사업 잘 나갈때 지인들을 많이 도와줬어요.
그것도 10년이상 장기간.
그런데 사업망하니깐 등 돌리는걸로도 부족해서 없는 재산까지 털어먹을려고 기웃거리더군요.
여튼 인연 끊고 지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깐 그 지인 자식이 10대였는데 암 걸렸다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아버지는 다시 사업을 작게 시작했는데..
그때 도와준분이 누굴까요?
친구도 형제도 친척도 아니였어요.
아버지기 20대때 대기업에 있었는데 그때 납품처 사장님이였습니다.
그때 몇년 본거랑 협력업체 되게 도와준거 그걸 안 잊고 계시더군요.
그 사장님 사업체는 지금 매출 수백억대입니다.

사람일은 진짜 어떻게 될지 몰라요.
남한테 상처주고 함부러 하면 그거 다 돌아옵니다.
그리고 남한테 배풀고 살면 언젠가는 보답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