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진정한친구였던 정ㅇ 에게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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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야

먼저,

나랑 클럽갔을때 인천으로 놀러간날 돌아오는길에

니 손이 우산에 다 찔리고 긁혀서 피가 났는데

내가 관심을안주고 그냥 웃고 넘어가서 미안했어.

이 얘기는 두고두고 생각나고 떠오르더라.

미안해. 너 나때문에 끌려와서 봉변이나 당하고..

그것도 니 파트너인사람 찌질이었는데...


그리고,

내가 정신과약 털어먹고 니가일하는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서 너 갑자기 새벽에 찾은날,

새벽4신가그랬는데도 너 5시에 일들어가야되는데도불구하고

메르스였는데도 불구하고

나 퇴원수속 밟을수있게 찾아와줘서 고마워.

내 똥도 간이화장실에 받아다가 비워주고...

너한테는 미안한거 투성이야. 고맙고.

언젠가 내가 자리잡으면 너 다시 보고싶다 정아야.

행복해. 행복할거야 넌 좋은애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