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시저’ 양지원 “괴테 파우스트 속 악마까지 깊은 고민, 1인 3역 수준”(씨네타운)

쓰니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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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양지원이 '킬링 시저'에 대한 열띤 준비를 이야기했다.

4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연극 '킬링 시저'의 손호준, 양지원, 김정 연출가가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양지원의 역할에 대해 "1인 2역을 맡았다고 하네요. 카시우스와 안토니오는 어떤 역인가"라고 했다.

손호준은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지원 씨가 1인 2역이 아니라 1인 3역을 하고 있어요"라며 "지원 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게. 지원 씨가 브루터스와 이 시저와, 그리고 로마의 원로원 사람들을 조종하는 인물로 만들어가고 있어요. 워낙 또 연기를 잘 하는 친구라. 어떻게 보면은 지원이가 주인공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양지원은 "사실 지금 요즘에 제가 괴테 파우스트를 읽고 있는데, 이 역할이 조금 메피스토텔리스랑 좀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연출님이랑 지금 굉장히 열띤 토의를 통해서. 1인 3역이라기 보다도 메피스토텔레스가 브루터스의 눈에 안토니우스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어떻게 보면 또 카시우스처럼 보이기도 하고 하면서 이 역할이 되게 다 입체적으로 다양하게 보일 수 있는 역할입니다"라고 부연했다.
이슬기 reeskk@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