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글) 댓글 안 달릴 줄 알았는데 달아주신 분들 넘 감사해요. 세상물정도 모르는데 뭘 나가사냐는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본가 나온지 얼마 안 됐어요. 그래서 짐 챙기러 달에 한 번씩 가는 중이예요. 남동생이랑 나이차가 좀 많이 나는 편인데 올해 대학생 되어서 자취방으로 대출받아 오피스텔 해줬어요. 엄마가 아주 적극적으로 남동생 대학교 관련 활동도 다 알아봐주더라고요. 부러웠지만 저도 저만의 인생이 있으려니 하고 제 인생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살렵니다
<본문>
안녕 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아선호사상에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라신 분들 성인된 후에는 다들 어떻게 사셨나요? 저는 아직 부모와 연을 끊지는 않았지만 자취하며 달에 한 번씩은 집을 방문하고 있는데 남동생이 저에게 ㅁㅊㄴ아 ㅅㅂㄴ아 라고 말을 해도 저는 그런 말 하지 말라며 다그치는 편인데 부모님은 남동생한테 화내지 말라고 특히나 엄마가 엄청 화내는 편이예요.
같은 여자로서 참 안타까운 인생이라고 생각은 들지만(아빠가 허세 부려 사업차리고 거하게 말아먹은 거 엄마가 투잡 뛰며 빚 갚아주고 있어요 아빠는 일을 안 하고, 친구들과 놀러다니며 술마시러 다녀요)
배울 것도 없고 얻을 것도 없고 늘 앓는 소리 한가득 하는 부모님.. 아빠는 노는 것도 나이 드니 힘들다는 말만 반복, 엄마는 니 아빠가 벌려놓은 빚 갚느라 힘들다는 말만 반복.
처음에는 불쌍해서 월급 받은 거 전부 보태 드렸었는데 몇년동안 그렇게 주다가 변화 및 발전이 전혀 없으니 1원도 안 주고 있는데 저도 곧 결혼할 나이가 다가오다 보니까 피는 못 속인다고 저런 어른으로 늙을까봐 겁나네요..
아들만 예뻐하는 집에서 자란 분 계신가요?
<본문>
안녕 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아선호사상에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라신 분들 성인된 후에는 다들 어떻게 사셨나요? 저는 아직 부모와 연을 끊지는 않았지만 자취하며 달에 한 번씩은 집을 방문하고 있는데 남동생이 저에게 ㅁㅊㄴ아 ㅅㅂㄴ아 라고 말을 해도 저는 그런 말 하지 말라며 다그치는 편인데 부모님은 남동생한테 화내지 말라고 특히나 엄마가 엄청 화내는 편이예요.
같은 여자로서 참 안타까운 인생이라고 생각은 들지만(아빠가 허세 부려 사업차리고 거하게 말아먹은 거 엄마가 투잡 뛰며 빚 갚아주고 있어요 아빠는 일을 안 하고, 친구들과 놀러다니며 술마시러 다녀요)
배울 것도 없고 얻을 것도 없고 늘 앓는 소리 한가득 하는 부모님.. 아빠는 노는 것도 나이 드니 힘들다는 말만 반복, 엄마는 니 아빠가 벌려놓은 빚 갚느라 힘들다는 말만 반복.
처음에는 불쌍해서 월급 받은 거 전부 보태 드렸었는데 몇년동안 그렇게 주다가 변화 및 발전이 전혀 없으니 1원도 안 주고 있는데 저도 곧 결혼할 나이가 다가오다 보니까 피는 못 속인다고 저런 어른으로 늙을까봐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