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안하는 남편...

ㅇㅅㅇ2025.04.26
조회19,471
자기관리 안하는 남편
포기하고 살거나 이혼하거나 둘중 하나일까요?

너무 괘씸합니다.
30대 초중반인데 남편은 벌써 놔버리고 그냥 되는대로 살고있어요.
살은 연애때보다 10키로 넘게 찌고
어디 밖에 나갈때도 후줄근하게입고
면도도 며칠안하고 그럽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저절로 정이 떨어지고
자꾸 잔소리가 늘고.. 사이가 너무 안좋아요.

제가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예요.
최소한 나갈때 좀 멀끔하게 나가던가
(제가 입으라고 하면 투덜대서 여기서부터 다툼 시작)
면도 이발 이런건 제가 잔소리 하는게 맞는건가요? 기본 아닌가요..??

건강검진도 안좋게 나오고선 먹는건 그대로
운동은 하나도 안하고 누워만있으니
이제 밥먹는것도 보기싫고 그냥 다 싫어요..

저는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 헬스가고
꾸미는것 좋아하고 그러는데 남편 어쩌면 좋죠?

일해서 피곤하단건 핑계예요. 일도 제가 더 바쁘고 퇴근늦고
집안일도 제가 더 많이합니다.

살 축 늘어진거 정말 너무 싫어서
살빼기 전에 관계 안한다고 했는데 그냥 그대로 리스되었네요.
이렇게 사는게 맞나요?

남편은 제가 맨날 화나있고 잔소리한다고 그게 싫대요.
근데 자기가 바뀐거잖아요.. 연애때 저랬으면 절대 결혼 안했어요. 진짜 이걸 어떻게해요??
속 터져도 그냥 살아야돼요? 왜이러는거죠???

몸 안좋아가면서 살찌고 그지같이 살고싶은걸까요?
왜 마누라 말은 하나도 안듣는건지 뭐 어떻게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