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처럼 위로 못하는 사람 없을듯

ㅇㅇ2025.04.28
조회65
오늘 수학시험 쳤거든?
나 진짜 공부 열심히 했는데 쉬운 문제 많이 틀렸음
나도 너무 자괴감 드는데
수학쌤이랑 전화할땐 ㄱㅊ은척 했단말야
그랬더니 쌤이 넌 이렇게 틀려놓고 아무 생각이 없냐,
정신머리를 얻다 두고 푼거냐 하고 욕먹음
전화 내내 아무렇지 않은척 하다가 끊고 나서
너무 서럽고 속상해서 심하게 울면서 집 옴
그거 보고 엄마가 깜짝 놀라서 무슨일 있냐길래
질질 짜면서 상황설명 했더니
뭐야 난 또 무슨 일 있는줄 알았네 하고 걍 방에 들어감
아무리 극t여도 딸이 이렇게 울고있는데
위로 한마디 없는건 좀 놀라웟뜸......
내가 평소에 따뜻한 말 잘 못하고
친구들 위로같은거 못하는 이유를 오늘 알게됨
내가 받아본적이 없어서 그런듯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나 사랑한다는건 알지만.....
그래두 좀 서운~하네 (지뚫킥 이지훈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