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한동훈 '대선 포스터'에 등장…소속사, 결국 공식 입장 밝혔다

쓰니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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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한동훈 '대선 포스터'에 등장…소속사, 결국 공식 입장 밝혔다
배우 서현진이 한동훈 대선 후보의 홍보 포스터에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자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 서현진 포스터가 공유됐다. 포스터 속 서현진은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었으나 서현진이 한 후보와 함께 사진을 찍은 건 아니었다. 포스터의 구석에 한 후보의 전신사진이 합성돼 있었을 뿐이다.
포스터에는 "오늘도 함께하는 친구가 있어 행복하다", "새로운 대한민국 환영한다" 등의 문구가 삽입됐다.
해당 포스터가 온라인상에서 확산하자 대중은 "서현진이 한동훈 지지하는 줄 알았다", "서현진이 정치적 발언했나?", "누가 한동훈 후보를 돕고자 만든 이미지 같은데 오히려 악수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선 "단지 사진 속 서현진이 붉은색 옷을 입어 합성한 것 같다. 국민의힘 색상이 빨간색이지 않냐?"라며 갑자기 서현진이 소환된 이유를 추측하기도 했다.
이에 한동훈 후보의 캠프 관계자는 "캠프에서 제작한 포스터가 아니다. 지지자들이 후보의 선거 운동을 지지하는 것이다. 익명의 채팅방이라 출처를 알 수 없어 추적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서현진의 소속사인 숲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당 사진과 관련해 어떠한 문의나 연락을 받은 적 없다. 사진 활용을 허락한 적도 없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안은 배우의 초상권 침해는 물론 명예훼손, 동일성 유지권 침해 등 여러 방면에서 문제가 되는 일이다. 특히 해당 포스터가 서현진이 마치 특정 정당의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공개적으로 게시됐다. 이에 전문가는 명예훼손죄가 성립될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6·3 대선을 앞두고 지지자 간 후보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유명인의 사진을 도용한 선 넘은 홍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다.
사진= TV리포트 DB, 한동훈, 오픈 채팅 방조은지(jej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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