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올 사람이 1명도 없어요.

ㅇㅇ2025.04.29
조회23,980


저희 부모님 각자 외동이시고
양가 조부모님들은 다 돌아가셨습니다.
조부모님 관련 친척들은 몇분계신걸로 알지만
왕래를 거의 안해서 초대하기도 애매하다고 생각해요.
아빠도 은퇴한지 8년되셨고 엄마는 전업이셔서 손님이 적어요. 언니 한 명 있습니다.

저는 평소 사람들과 관계맺는걸 좋아하지 않아서(학창시절부터 아픔이 좀 있었어요)
집에서 외주받아서 그림그리는 프리랜서 작가하고 있어요.
즉 직장동료도 없습니다. 성격자체가 인간관계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폐쇄적이에요.
그래서
예비신랑 빼고는 연락하거나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없어요.
이런 삶에 전혀 불편하지 않고요.

예랑도 내성적이긴하지만 일가친척이 많고
직장동료도많고 친구들도 있어서
결혼식이 복작복작할거같은데
저희 쪽은 정말 몇명 없을 거 같거든요.
일가친척도 거의 없다시피하고요.

저희언니 결혼할땐 언니 친구, 지인들 30명 정도 왔는데도
저희쪽이 확실히 비어보이더라구요 .

저는 결혼식 안하고 싶었지만
역시 어른들 일이 엮여있으니 제 맘대로만 할 순 없네요..
저는 지인없는건 평소 불편한 점이 없었는데
이렇게 가족이 엮인 이벤트를 하려니 신경이 쓰여요 ㅠ
제 결혼식은 언니때보다 훨씬 심할거 같은데
결혼식을 안할 순 없고..
하객알바를 써야할까요?

댓글 45

ㅇㅇ오래 전

Best없으면 없는대로.. 하객알바같은 데에 돈쓰지 말아요. 가족 친구가 단촐하다 아무리 길게 생각해도 한 3초 하고는 여기 식당이 몇층인가로 넘어갑니다.

ㅇㅇ오래 전

Best그렇게 차이나면 가족 사진 친구 사진은 생략하고 신랑측 신부측 나누는 식장 말고 둥근 원형 테이블로 지정석 있는 형식으로 하시면 돼요. 사진만 안 찍어도 한 쪽이 손님 없는 거 그다지 티 안 나더라고요

ㅇㅇ오래 전

니가 왕따인걸 여기서 어카라구?

ㅇㅇ오래 전

하객알바 말고 결혼식장 오픈톡방같은곳 들어가서 예비신부들한테 식사하러 오시라고 식권 푸시면 많이와주십니다 하객알바로 돈쓸필요 없어요! 저 저번주에 결혼식 다녀왔는데 10분넘게 오셨던걸로알아요!

오래 전

회사에 꼭 저런애들 있음 그누구와도 교류 안하고 일하면서 어떤관계도 못 맺고 살면서 남자는 항상 끝이지 않고 있음 지말로는 사람 싫다고 하는데 남자는 어디서 만나는지 신기함

안타깝다오래 전

저희는 신랑친구들이 신부 축의금 받는데 앉고 예식장 하객 인원수 적은데 골라서 신부측 하객까지 신랑 친척 지인분들이 다 앉았습니다. 신랑쪽 가족들이 사회적 체면 같은걸 중요시 하는 집이 아니라 상견례때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신부측엔 사람이 없다. 신랑측 하객 많이 올수 있는데로 식장 잡으시라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결혼식 그 잠깐 아무것도 아닌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신랑측과 의논해보세요

ㅇㅇ오래 전

여기선 아무도 신경 안쓴다고 그러는데 실제론 누구쪽은 사람 진짜 거의 없다 외국 살다 왔나 뭐 그런 얘기 많이들 수근거려요 하객알바 쓰는것도 괜찮아요

ㅇㅇ오래 전

백날 인터넷에서 친구 필요없다 인생은 혼자다 해도 바로 이런상황에서 문제가 생김... 근데 또 경조사때문에 돈과 시간 들여서 인간관계 유지하자니 정신건강╋가성비 떨어지고 그렇다고 또 친구나 지인없이 편하게 살면 경조사때 부를 사람없고.... 대체 뭐 어째야되는거임?

ㅇㅇ오래 전

아 ㅠ 저는 님보다도 더 심각해요 ㅠ 님은 그래도 본인╋가족(친언니) 합쳐서 지인 몇명이라도 부를수있죠? 저는 연락하는 친구가 찐으로 한명도 없고 지인조차 없어요 그냥 남들이 뭉뚱그려서 부를하객없다 = 사람이 적다 이겠지만 저는 진짜로 없어요ㅠㅠㅠ 님은 저보다 나은겁니다 ㅠ

ㅇㅇ오래 전

본인 자존감만 출석하면 됩니다. 1도 상관없어요

ㅇㅇ오래 전

제 주변에는 그냥 식 안올리고 혼인신고만 하고 산다는 집이 한두집이 아니에요 그리고 한쪽으로 몰려서 사진기사님이 넘어가주세요~~ 하면 다들 당연한 듯이 주루룩 넘어가요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고 괜히 부피 키운다고 하객알바 부르지 말고 그 돈으로 맛난거 먹으러 데이트 한번 더 하던가 어디 놀러 한번 더 가시길

ㅇㅇ오래 전

그냥해. 아무도 니 결혼에 하객 수 안세봐. 남에게 보여주는게 뭐 그리 중요해?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