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업이 너무 안맞아서 그만뒀는데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새로운 걸 뭘 배워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들 어떻게 정하셨는지 궁금해요
보안검색하다 식당하다 피부과직원합니다,,
디자인과 나와서 제조업 취업해서 일다니면서 컴공 편입해서 엔지니어하다가 웹개발 넘어왔습니다. 확신이 안서서 이것저것 경험하는 데에 20대를 다 보냈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미련없이 도전도 실패도 해봤으니까요. 나이먹고 방황하면 답도 없을거같고요
알바로 지원해서 많이 해보세요. 본인한테 맞는 직업 나옵니다. 저는 경리>알바로 서빙> 요식업 주방>음식 생산직>플라스틱 생산직 이렇게 옯겼는데 플라스틱 생산이 저한테 맞아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돈은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경력 쌓이면 점점 늘어나니까 스트레스 적게 받고 다닐 수 있는 일을 찾으세요. 그게 본인한테 맞는 일입니다.
언어를 특출나게 잘하면 이직은 어렵지 않아요. 영어를 원어민 급으로 하는데, 분야를 계속 바꿔서 이직 했어요. 근데 문과는 하나만 잘해서는 절대 이직 못하고, 이것 저것 취미 생활도 업무 능력으로 승화 시켜야 해요.
저 19살부터 26살까지 중견기업 관리직 (회계업무) -> 27살에 비서를 거쳐서 29살에 직종을 완전히 바꿔서 출판사에 책 편집하는 편집자로 완전 신입 월급으로 다른 직종에 뛰어들었네요. 당시 새로운 직종과 중소기업 경리 두군데 면접 봤는데 중소 경리는 경력 있다고 퇴직금 별도 연봉 2400 불렀고, 새로운 편집 직종은 퇴직금 포함 연봉 2000으로 신입 취급 제시했었습니다. 근데 경리면 10년이 지나고 40살 되도 연봉 3천 넘기기는 힘들듯 해서 새로운 직종에 뛰어들었네요. 열정페이로 수당도 없이 야근 철야도 마다않고 열심히 배워서 지금은 이쪽으로 인정받고 일합니다. 중견기업에 스카웃 되서 들어갔다가 생각보다 중견치곤 너무 낮은 페이여서 만족 못하고 있었고, 중견기업 특유의 분위기도 숨막혀서 1인사업이나 프리렌서를 고민하던 차에, 최근에 스카웃 제의가 있어서 중견 퇴사하고 중소기업에 창업하는 회사에 취직해서 42살 연봉 5천입니다. 이쪽 분야 페이가 워낙 적은편이라 이 정도면 많이 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정 불만족스러우면 쌓아둔 인맥도 있으니 1인 사업 해서 먹고 살면 되구요. 이직하게 된 계기는... 대학을 국문과 나왔고(주경야독) 집 근처에 출판단지가 있으니 출판사에 취직하는거 어떠냐는 아빠의 의견에 그냥 여기저기 이력서 내다가 얻어걸린.... -_-;;; 근데 하는 일이 국문과랑 1도 관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내지 시안 잡아야해서 혼자 디자인 공부만 추가로 하고 있음 -_-;;; 비전공자라 디자인 잡는게 많이 힘듬....
직업이 맞아서 하는 사람이 있나? 월급 받을라고 하는거지
님이 몇 살이고, 어떤 일을 했고, 어떤게 안맞았는지에 따라 달라요.
전 CS하다가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어요. 같은 회사에서 일하다가 재밌어보여서 공부해서 전직했는데 고객상담 경험이 양분이 되긴 했네요ㅋㅋ
17세 이후로 지금까지 전기일만 해왔음. 심부름부터 시작해서 시공, 설계, 공무, 관리까지….. 지금은 15년차 대표이사.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함. 대충하면 뭘하든 허송세월이고 훗날 결과로 나옴.
30대는 2차전직 기간, 4050대는 이제 자영업자로의 전직기간이긴 하죠... 용기를 가지고 전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