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이렇게 지나네요
뭔가를 해야할것 같은데..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은 하고 있으나
카드값에 생활비 등등 하면 남는게 별로 없어요
사는 곳이 관광지 근처인데 사무직은 전혀 없고
있어도 지인들만 들어갈수있어서
몇년째 채용공고가 안 올라와요
일자리는 카페랑 펜션 이런거뿐인데
주말근무는 필수예요 저는 주말에 일해도
상관없는데 제가 일하러 가면 남편이 애랑
둘만 있어야한다고 싫다고 합니다
애 보는 것도 힘들지만 주말에 애랑 같이
놀러가자고 해서요
타지역도 알아봤는데 거리가 멀어서
애보면서 다니긴 어렵겠더라고요
시간만 버리기 아까워
뭐라도 배우려고
영상편집 이런거 온라인 강의 듣는데
적성에 안맞는데 억지로 하려다보니
눈에도 안 들어오고 재미도 없고...
지금도 컴퓨터 앞에 앉아 강의를 듣고 있는데
이게 뭐하는 건가 싶어요
뭘 해야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그냥 시간이 아까워요 애만 키우다가
점점 늙어가고 있어요
좀더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야할텐데
너무 나태하게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배부른 소리한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우울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