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리게 한마디씩 해주고 가줄래

ㅇㅇ2025.04.30
조회1,171
마음 안잡혀서 글 남겨. 내가 호구인건지 아니면 그냥 미련인건지 확실하게 판단좀 해줘
전남친이랑 1년 6개월 정도 연애함 ( 동거했었음 )헤어지고 8개월 ? 정도 지났고 아직 만나고 연락해.만남 패턴이 항상 똑같아. 저녁먹고 같이 자고 다음날 각자 출근 근데 분위기가 안좋거나 그런것도 아님. 장난치고 얘기 잘 하고 그냥 남들 눈에는 연인임내가 마음 남아있는거 상대방은 알고 있어. 헤어지고 한동안은 내가 잡았었는데 다시 또 헤어질거까봐 못사귀겠다고 다 거절. 그뒤로는 그냥 나도 친구처럼 행동했어.
서로 연락하는 사람이 잠깐 있었고 내 전남친은 고백까지 받았었음.근데 자세하게 얘기한적이 없어서 그 여자와 관계 모름. ( 얘기가 길어질거 같아서 많이 요약 )의심가는 상황이 몇개 있었는데 증거도 묻기도 애매해서 다 그냥 넘어갔었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이사람한테 파트너 그 이상이 아니구나 점차 느꼈고 얼마전에 임신했었어. 그 사람 말고 다른 사람이랑 애초에 잠자리 해본적도 없었음.전남친한테 얘기하고 수술하기로 했고 수술 당일 혼자 가서 수술했어.이때도 이 사람한테 나는 이정도구나 느꼈음.그와중에 수술비를 서로 5:5 나누기로 했고 그 사람이 당장 현금이 없으니 매달보내주겠다했음.그러던중 다른 여자와 있는듯한 상황이 또 나왔고 나보고 선넘지 말라 하면서 서로 결국 화내다 싸웠어.
나도 당연히 정리하고 싶은데 . 상처 받은것도 많았고 그 사람 만나면서 중절수술 2번에 피임약 3번 먹었고 자연유산도 해봤어..  힘들었어서 보상 심리에 못 놓는거 같아.전남친이랑은 10살 차이나. 
파트너 맞고 정리해야 하는거 맞지? 글 길어질거 같아서 엄청 압축해서 글이 매끄럽지 못하다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