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김준수 협박해 8억 갈취한 女 BJ, 오늘(1일) 항소심 2차 공판..감형 받을까

쓰니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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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여성 BJ A씨가 동방신기 출신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를 협박해 수억 원대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1심서 실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이날 2심 선고가 진행된다.

오늘(1일) 서울고등법원 제10-1형사부(나)는 여성 BJ A씨의 2심 선고기일이 열렸다.

지난해 11월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여성 BJ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김준수를 녹음 파일로 협박해 8억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약류 투약 대금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기간, 피해 수법 등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한다”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에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곧바로 항소를 요구했다.

그리고 지난 11일 열린 항소심에서 A씨는 “나로 인해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용서를 구한다”고 고개 숙이며 “부친이 암 투병 중이다. 사회에 나가면 요양 자격증을 따서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라고 호소했다.

다만 보복 편지 의혹에 대해선 부인하며 “편지를 보낸 적은 있지만 협박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과연 A씨는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을 수 있을까. 관심이 집중된다.

박서현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