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니면서 돈 없다는 친구

ㅇㅇ2025.05.03
조회30,212
학창시절 친구라 이 친구 형편을 아는데요
가난하게 살았고 애 낳고도 열심히 살아요
커리어 때문이 아니라 돈이 필요해서
새벽부터 공장 출근 하는 친구에요..
형편을 아니 제가 매번 만나면 밥사요
유일한 낙이 1년에 한번 여행 다니는 친구인데
지금도 매년 해외여행으로 다니더라고요
결혼 전부터 해외 좋아하는 친구여서 그러려니 했죠.

아이도 있고 대출 있고 돈 모아야 한다 티내면서
매번 제가 밥 사는게 이젠 익숙해졌나 싶네요
그러곤 결혼전 갔던 런던을 다시 가고 싶다 하는데
나도 돈 아까워서 안간 영국을 또 가고 싶다 하면서
난 친구 여행비를 모으게 도와주는 호구인가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열심히 사는 친구인데 유일한 낙이라는데
내가 너무 안좋게 생각 하지말자..하는 마음도 있어요

성실하고 일하면서 아기도 잘 키우고 성격도 좋아요..
그런데 매번 제가 더 사는게 당연해보여 서운하네요
저도 가정이 있고 아이도 있는데 단순 남편이 좀 벌고
나는 일을 안한다는 이유로 매번 사는게 당연한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