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과의 술자리가 많은 아내에 대해 여쭤봅니다.

내우주비타민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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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는 이른바 ‘남사친’, 즉 남자 사람 친구가 많습니다.
대학 시절 남학생 비율이 높은 학과를 나왔고, 성격도 활발하고 외향적이며 사교적인 편입니다.
술자리를 좋아해서 마시게 되면 취기가 오를 정도로 마시고, 취기가 오르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한층 더 웃음이 많아지곤 합니다.
아내는 다양한 모임에도 자주 참석합니다.
초등학교 동창 모임, 대학교 친구 모임, 직장이나 사회생활과 관련된 모임 등인데, 이 모임들에는 대부분 남성들이 참석하고, 아내가 유일한 여성인 경우도 많습니다.
모임 참석자들은 대부분 기혼 남성이며, 일부는 미혼이거나 이혼했거나 별거 중인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내가 남성 중심의 술자리 모임에 자주 나가는 것이 솔직히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내는 초등학교나 대학교 친구들은 서로 볼꼴 못 볼꼴 다 본 사이기 때문에, 절대로 문제가 생길 일이 없다며 저를 안심시키려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느끼는 불안과 걱정이 지나친 걸까요? 아니면 아내가 하고 싶은 대로 놔두는 것이 맞는 걸까요?
현명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이 글은 아내와 함께 읽어보려는 목적도 있어,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발언은 삼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