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가기가 너무 무서워

쓰니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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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알바로 프렌차이즈 카페알바를 하게됐는데 지금 교육 20시간정도 받고 정식직원된지 3일차야..주말에 11시부터 3시까지 4시간하는데 11-1시까지는 나혼자하고 1-3시까지는 다른 알바분이랑 같이하고있어 아직 레시피도 다 보면서 만들어야되고 물품들도 어디있는지 한참 찾아야해..문제는 다른 알바분이랑 같이 하는 타임은 주문이 많이 밀려와도 허둥지둥안거리고 나름대로 차분하게 할수있거든..? 근데 나혼자 있는 타임에 홀주문 포장주문 배달주문이 밀려오면 진짜 멘붕이 와서 너무 울고싶고 힘들어 사이드메뉴도 어떻게 만드는지 하나하나 보면서 해야하는데 그와중에 배달기사님들은 빨리 좀 달라고 재촉하시고 나한테 짜증내시는데 그때마다 사과하고 그와중에 음료 밀린것도 만들어야하고..여기서 내가 실수한 부분들이 있으면 점장님이 전화로 나한테 짜증을내..씨씨티비로 보고계신것같은데 내 행동을 하나하나 보신다는게 너무 부담되고 긴장도 되는 것 같아…교육받을때 점장님한테 받았는데 헷갈리거나 모르는 부분들 물어보면 아직도 모르냐고 꼽주고 손님들없을때 쉬고있으면 자기는 가만히 있는게 제일 싫다면서 계속 움직이래 자기가 원하는게 있으면 내가 그걸 할때까지 빤히 쳐다봐 진짜 이럴때마다 너무 숨막히고 무서워 내가 혼자 못할것같다고 하니 뒷타임에 다른 알바분이랑 같이하게 해줬는데 혼자하는 타임도 이렇게 못하면 어쩌냐면서 뭐라뭐라하시는데 그냥 내가 일머리가 없는것같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알바가지 전날마다 실수할까봐 너무너무 불안해서 잠도 잘안오고그래..그냥 그만두는게맞을까?ㅠ…..